[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골목형상점가에서 나오는 유용생활폐자원의 배출과 수거 체계를 표준화하고, 민관 협업 방식의 상시 관리 기반 마련에 나섰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재단과 ‘유용 폐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골목상권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하고, 골목상권 안에서 친환경 소비와 판매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자원순환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세부 프로그램 운영에도 나선다. 상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환경교육과 사업 홍보, 현장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한다. 수원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는 상점가에서 분리배출과 수거 체계에 참여하도록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용생활폐자원은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폐자원을 말한다. 폐건전지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이 대표적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유용생활폐자원을 수거한 뒤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 등을 운영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정왕동 청년 복합문화공간 ‘청년스테이션’을 거점으로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1억626만 원이며, 이 가운데 80%인 8500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사업 운영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사업본부가 맡는다. 청년사업본부는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전문 상담과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스테이션을 활용해 참여 문턱을 낮춘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서 상담과 교육을 운영해 미취업 청년과 졸업예정자가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과 졸업예정자다. 참여 신청은 청년스테이션 현장 접수 또는 ‘고용24’ 누리집 내 청년성장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전문 상담사의 1대1 진단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청년들의 구직 준비뿐 아니라 일상 회복과 관계 형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흥시는 최근 농작업과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는 SFTS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 뒤 5일에서 14일 사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소판 감소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발생한 뒤 2025년까지 총 2천345명의 환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422명이 숨져 약 18.0%의 치명률을 보였다.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SFTS에 대한 백신이나 특이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SFTS를 옮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은 풀밭과 잡목림, 산길, 초지 등에 주로 서식한다.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 사이를 지날 때 피부에 달라붙어 흡혈하는 습성이 있어 야외활동 때 풀숲 접촉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진드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 공연장 등 재난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두 달간 집중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시흥시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집중 안전점검 관련 부서가 참석한 추진계획 점검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과 부서별 협조 사항, 향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집중 안전점검은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으로, 2015년부터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공연장 등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들이다. 시는 주민이 직접 점검 필요 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함께 운영해 점검 대상을 추가로 반영하기로 했다. 현장 점검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안전 상태를 살필 수 있도록 자율 안전점검표도 배부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 과정에서 비교적 경미한 사항은 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시청에 통합돌봄과를,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에 의료돌봄팀을 각각 신설하며 성남형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정부의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에 발맞춰 이 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복지국 노인복지과 내 팀 단위로 운영되던 통합돌봄 기능은 과 단위 조직으로 확대됐다. 관련 업무를 맡는 전담 인력도 기존 3명에서 9명 늘어난 12명으로 재편됐다. 새로 만든 통합돌봄과는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돌봄사업팀 등 3개 팀으로 꾸려졌다. 이 부서는 통합돌봄 관련 정책을 기획하고,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업무를 총괄한다.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는 의료돌봄팀이 각각 신설됐다. 여기에 배치된 전담 인력은 모두 6명이다. 보건소 의료돌봄팀은 퇴원 환자와 생애 말기 환자를 집중 관리하고, 재가 의료서비스 전반을 맡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65세 이상 돌봄 필요 대상자는 모두 3만6천14명이다. 장기요양 등급자와 시설 퇴소자, 퇴원 환자, 고령 장애인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복합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공공건축 공사현장에 QR코드 기반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시는 공공건축 공사현장에 설치하는 기존 안내문 체계를 손질해 시민들이 공사 관련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 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 새 안내 체계는 공사현장 가설 울타리에 QR코드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사 기본정보를 비롯해 현재 공정 단계, 세부 진행 상황, 현장 사진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공공건축 공사현장에 부착된 안내문이 한 차례 설치된 뒤 별도로 갱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변경된 내용이 제때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제한적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QR코드 안내 시스템은 이런 한계를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사 현황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어 현장별 최신 정보를 안내판 하나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공정별 진행 현황과 함께 시각 자료를 제공해 시민들이 공사현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건축물 조성 과정도 보다 투명하게 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국내 최대 규모 해안 데크형 관광 인프라로 조성 중인 ‘황금해안길’의 임시 개통을 앞두고 해상데크 구간에 대한 3차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황금해안길 임시 개통에 앞서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단계별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차 점검에는 토목·건축·전기·가스·조경·상하수도 분야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한다. 2차 점검은 도시정책실장과 문화관광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맡고, 3차 점검은 제1부시장과 구청장 등이 현장을 직접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황금해안길 전체 17km 구간 가운데 해상 데크 4.4km 구간이다. 시는 구조물 연결부를 비롯해 난간의 안전성, 미끄럼 방지 시설, 야간 조명, 각종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에서 위험 요소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에 나선다. 시는 임시 개통 전까지 지적 사항을 모두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황금해안길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해양관광 인프라인 만큼 안전을 가장 먼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의 보도자료 배포 중단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도자료가 더 이상 전달되지 않는 이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사 담당자가 광고비와의 연관성을 언급하고, 메일링 기준으로 포털 제휴 여부와 기사 노출률 등을 거론하면서 공공기관 홍보가 사실상 선별 배포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실장님이 끊으라고 그랬나”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대목까지 더해지면서 내부 지시 여부를 둘러싼 의문도 커지고 있다. 논란은 기존에 받아오던 보도자료가 어느 시점부터 중단되면서 불거졌다. 기자가 수원도시공사 측에 이유를 묻자 담당자는 “메일링이 지금은 안 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한 뒤 광고비 예산 문제를 꺼냈다. 이어 “메일링하고 광고비 지출하고도 연관이 돼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보도자료 배포 중단 이유를 묻자 광고비부터 거론한 대목은, 수원도시공사가 공공 정보를 전달하는 문제마저 광고 집행 논리로 재단하고 있다는 비판을 부른다. 통화에서는 메일링 대상과 기준도 언급됐다. 공사 측은 “메일링 서비스가 지금 100개 언론사로 딱 해놨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광고비를 지급하는 곳만 메일링을 하는 것이냐”고 묻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광명시 ‘그냥드림’ 사업 운영 성과를 소개하며 현장형 복지모델 확산에 나섰다. 최 권한대행은 21일 오후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찾은 정 장관과 함께 ‘그냥드림’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광명시 복지체계를 설명했다. 정 장관의 이번 방문은 5월 ‘그냥드림’ 본사업 추진을 앞두고 현장 운영 성과가 높은 지방정부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 반영 방안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별도 조건 없이 기본 먹거리를 제공해 긴급 상황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공적 복지서비스로 이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명시는 2021년 ‘경기도 먹거리 그냥드림’ 사업부터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가 직접 사례 관리에 나서 이용자를 공적 복지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영 실적도 나왔다. 지난해 12월 1일 ‘그냥드림’ 코너 개소 뒤 지난 20일까지 누적 이용 횟수는 4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고위직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혁신추진단을 꾸리고 실천 과제 점검에 나서며 조직 내 청렴문화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지난 20일 실·처장 등 간부급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혁신추진단’을 운영하고, 청렴 실천 강화를 위한 자율과제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추진단 운영은 고위직이 청렴 실천의 주체로 나서 직접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실·처장은 소관 업무와 연계한 자율과제를 정하고,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1건씩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자율과제 보고가 지난 1월 진행한 청렴 실천 선언식의 후속 조치라는 점도 강조했다. 당시 간부급 고위직이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공식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이번에는 실행 단계로 옮겨갔다는 설명이다. 화성도시공사는 이번 추진단 운영을 계기로 고위직이 직접 청렴 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는 실천 중심 청렴활동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청렴을 별도 구호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일상 업무 안에서 책임 있게 실천하는 조직문화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병홍 사장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