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의 분만·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가 사실상 부재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의료 부담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안성시의회 정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은 보건의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현재 안성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와 안정적인 소청과 진료체계 모두 갖추지 못한 실정”이라며 시의 대응을 강하게 요구했다. 안성시는 안성의료원을 통해 야간 소아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나, 진료 가능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에 그친다. 이 때문에 밤 시간대와 주말에는 사실상 진료 공백이 이어져, 많은 부모들이 평택·천안 등 외부 도시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혁 의원은 “연간 3억7천만 원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10개월간 이용 환자가 1200명 수준에 그친 것은 운영 시간 제한 때문”이라며 “밤 10시 이후 진료 부재가 해소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안성의 인구 대비 출생률이 경기도 평균을 웃돌고 있음에도 의료 기반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최승혁 의원은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 ‘분만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야간 소아진료조차 한 기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8일 권선구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시민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직접 들었다. 보고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김소진·유재광·이대선 의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보고회는 사업의 내용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하는 자리”라며 “단순한 궁금증 해소를 넘어 이 사업이 지역과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는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필요한 개선과 조치를 적시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은 권선구 입북동 일대에 첨단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서수원 숙원사업으로 12년 만에 본격 추진되고 있다. 완공 시 미래산업을 견인하는 직주근접 연구·혁신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미영 의원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미만 전보가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인사 난맥이 행정 전문성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미영 의원은 8일 제246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민선 8기 이전 연평균 97명이던 1년 미만 전보자가 196명으로 늘었고 올해만 230명이 이동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1년 미만 전보는 민선 8기 이전 17개월간 138명이었으나 이후 40개월간 653명으로 급증했다. 공무원 인사 교류 한도도 법적 상한선인 10%에 근접한 9.7~9.9%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7월에는 32명 증원에도 불구하고 85명이 전보돼 증원 인원의 2.6배에 달하는 이동이 발생했다. 김미영 의원은 “조직 개편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인사 규모”라며 “구청 출범에 따라 추가 이동이 대량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관 직위 문제도 제기됐다. 김미영 의원은 “지속가능발전, 버스운영 등 핵심 직위가 공석”이라며 “1년 미만 전보가 반복되면 전문성 축적은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황국환 자치행정국장은 “급격한 도시 성장에 따른 탄력적 조직 운영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보직관리 기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 5명이 8일 국방부를 방문해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국가전략 사업화’를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안 장관은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있다”며 “수원시와 화성시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김영진·김승원·염태영·김준혁 의원은 건의문 전달 자리에서 “군 공항 이전은 국방력 강화와 국민 피해 해소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국방부 주관 군 공항 이전 TF 구성·운영 지원 ▲국무총리실 산하 갈등조정협의체 구성·운영 지원 ▲종전 부지에 국가 전략산업(인공지능·방위산업) 단지 조성 지원 등이 포함됐다. 안규백 장관은 “사업 추진의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수원 및 화성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수원 지역 의원들도 “군 공항 이전은 국가전략사업”이라고 한목소리를 냈으며, 김준혁 의원은 “군 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건립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군 공항 이전은 국정과제이자 시민 안전과 국방, 국토균형발전이 얽힌 중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사무감사 파행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양우식 위원장의 책임을 강하게 요구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지사가 공식 사과하고 조혜진 비서실장이 사퇴한 만큼, 이번 사안의 근본 원인을 제공한 의회 측에서도 상응하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책임을 분명히 인정했으나 정작 사태를 촉발한 양우식 위원장은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며 “이는 도민 눈높이에도 맞지 않고 갈등 장기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지사가 사과하고 비서실장이 직을 내려놓는 상황이라면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책임지는 것이 정치의 상식”이라며 “의회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은 소속 의원의 공적 책임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도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책임 정치가 작동해야 경기도의회가 바로 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이 공공10부지를 활용한 ‘동탄행정문화타운’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단순 행정청사를 넘어 복지·문화·체육 기능을 통합한 미래형 복합공간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종복 의원은 8일 제246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내년 2월 출범하는 동탄구를 위해 단순 행정시설 중심이 아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 타운이 필요하다”며 “현재 동탄출장소를 구청으로 활용하려는 시 계획만으로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탄구청은 행정 편의를 넘어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 생활을 바꾸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복지, 문화, 체육 시설을 함께 갖춘 ‘동탄행정문화타운’이 새로운 구청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강남구·강북구, 수원 장안구 사례를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행정청사가 문화·체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복 의원은 특히 공공10부지를 최적지로 제시했다. “해당 부지는 행정·문화·체육 시설을 모두 수용할 충분한 면적을 갖추고 있다”며 “내년 ‘동탄행정문화타운 타당성·기본구상 용역’ 예산을 편성해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용역 과정에서 주민 공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화성 3대 축제의 글로벌 K-컬처 도약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김승원(수원시갑), 염태영(수원시무), 김준혁(수원시정) 의원과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수원화성 3대 축제가 세계 3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화성 3대 축제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과 '첨단과학 R&D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리딩 기업 유치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수원시는 정부 투자를 통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K-퍼레이드), 수원화성문화제(K-페스티벌), 수원화성 미디어아트(K-나이트)를 국가 대표 글로벌 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대기업 연구소를 유치해 R&D 벨트를 형성하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려면 리딩 기업 유치가 필수"라며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 국회의원들은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은 수원 발전에 필수적이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 내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급식 안전을 책임지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개소 11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를 당부했다.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 소강당에서 5일 열린 개소 11주년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과 배현경 의원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급식소 종사자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1년간 센터는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 장애인 등 가장 소중한 분들의 건강을 지켜온 버팀목이었다"며 "급식 현장에서 흘린 여러분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모여 화성의 신뢰와 안전을 단단하게 만들어왔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2025년도 운영 실적 및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우수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센터가 지난 11년간 구축해 온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성과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어린이급식소 759개소, 사회복지급식소 77개소 등 총 836개소, 2만4158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센터장 1명과 팀장 7명, 팀원 37명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환경·보건 분야의 사업 실효성 강화를 위한 개선안을 집중 제시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감사에서 위원회는 기초수급자 자활근로사업과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단순 노무 중심에 머물러 있어 지속적 취업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기술 습득형 사업 확대와 시니어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개발을 요구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시사편찬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체계 미비와 전문가 참여 부족을 지적하며, 종합계획 수립과 조례 정비, 사후 검증 체계 마련 등 전반적인 재정비를 주문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업사이클센터와 그린마루,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 등 주요 시설들이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효율적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스마트 가로휴지통과 AI 자원회수기는 설치 장소별 효과 차이가 크다는 점을 들어 운영 실효성 검토와 재배치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중앙정부 예산 축소로 지속 운영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안정적 재원 확보가 시급하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16일부터 23일까지 제298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규칙안·추경 예산안을 포함한 3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5일 회의를 통해 이번 임시회 일정을 확정했다. 회기는 1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해, 17~18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동의안 심사,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23일 제2차 본회의 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서는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 ▲디지털포용·역량 강화 조례안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취업사기 피해예방 조례안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8건을 비롯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 1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이 상정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2026년도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도 확정했다. 내년 회기 일수는 총 106일이며 정례회 2회 49일, 임시회 7회 57일로 구성된다. 첫 회기인 제299회 임시회는 2월 5일 개회하며, 연말 12월 22일 제307회 임시회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