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2025 안산 음식문화제’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맛있는 안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음식문화제는 ‘안산페스타’(10월 23~26일) 기간 중 김홍도축제, 평생학습한마당 등과 함께 진행돼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은 ▲음식문화관(룰렛 퀴즈·맛집 홍보) ▲식품안전관(원산지 비교 체험·식생활 퀴즈) ▲시민참여관(전통장 만들기·떡메치기) ▲향토음식 시식·체험관(바고찌·삼두밥상·우리밀바지락칼국수·브랜드빵) ▲우수기업 홍보관(동서·조흥·사조대림·고려은단헬스케어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맛과 전통, 안전한 음식문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가족이 함께 즐기며 지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각골체육관에서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본오2동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 현안과 생활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오2동 주민과 직능단체, 시의회,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주민들은 ▲노후 생활 인프라 정비 ▲문화·체육시설 확충 ▲주차 및 교통편의 증진 ▲보행환경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생활밀착형 요구를 제시했으며, 특히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여가공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화 후에는 각골공원(본오동 45-6 일원) 현장을 방문해 공원 평탄화, 문화공간 및 맨발걷기길 조성 등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시는 주민 의견과 공원 활용도, 예산 투입 시기 등을 종합 검토해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본오2동은 생활 인프라 개선과 문화 기능 확충을 통해 충분한 발전 잠재력을 지닌 지역”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편안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주민대화를 계기로 제안–논의–실행–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인구와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경기도에서는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121만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사회시설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국적, 보육, 통근·통학 등 55개 문항으로, 이 중 42개 문항은 현장조사로, 13개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된다. 올해는 가족돌봄 시간, 결혼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이 발송되며, 10월 22일부터 인터넷(모바일·PC) 또는 전화로 조사원 방문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수집된 모든 정보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인구이동, 주거 복지, 저출생 대응 등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경임 인구정책담당관은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 이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도는 일반형·좌석형 시내버스 요금을 각각 200원,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 버스 요금을 각각 400원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The 경기패스’와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The 경기패스’는 19세 이상 도민에게 월 이용금액의 20~53%를 환급하는 제도로, 2025년 7월부터 월 61회 이상 이용 시 전액 환급 혜택이 추가됐다. 예를 들어 광역버스를 월 40회 이용하는 30대 직장인은 인상 후에도 교통비 환급을 통해 실제 부담이 약 2만 원 감소한다. 경기도는 물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인건비, 유류비 증가 등 불가피한 요인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과 인천이 이미 요금을 인상했음에도, 도는 그동안 도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6년간 동결을 유지해왔다. 도는 단순한 요금 인상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품질 개선을 병행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무정차·불친절·난폭운전·배차간격 위반 등 4대 민원을 근절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선구 서호잔디광장에서 ‘2025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건강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수원시 매너견 선언식’으로 시작해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바른 산책 교육’ 특강이 이어진다. 이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댕댕런(반려견 달리기), 견공올림픽(장애물 경기·기다려 대회), 반려견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기견 입양카페 ▲반려동물 건강상담·미용교실 ▲반려동물 산업 홍보 및 체험 부스 ▲어질리티와 미로 찾기 등 ‘반려견 놀이터’ ▲펫타로·펫캐리커처 ▲가족이 함께 즐기는 ‘펫크닉’과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초등 저학년 아동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수원새빛돌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시범 운영에서 시민 만족도와 안전성이 높게 평가됐으며, 최근 초등학교 주변 아동 유인 시도 사건 등으로 학부모 불안이 커짐에 따라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 ‘동행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 돌봄 공백이 있는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등 1~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기준 중위소득 150%(4인 기준 914만6천 원) 이하 가구는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그 외 가구는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6900원이며 연간 최대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학교 중심이던 이동 지원 범위가 돌봄기관과 교육기관까지 확대됐고, 1일 이용 횟수 제한이 폐지됐다. 운영시간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됐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빛돌보미’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신원조회와 안전교육을 완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1일 임홍열 시의원이 제298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백석동 시청사 이전 절차가 사법부에 의해 위법으로 확정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는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시는 백석동 시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예비비 집행이 지방재정법 제37조의2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를 예비비로 지출했으며, 법원도 예비비 집행의 본질적 위법성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 9월 16일 ‘고양시청사 이전 관련 주민소송’에서 본예산 미편성, 예비비 지출 미승인, 시의회 감사요구 불이행 등 주요 청구를 모두 각하하고, 시의회가 요구한 변상요구 미이행에 대해서만 행정 절차상 일부 미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시는 이 판결이 행정 절차의 일부 미비를 지적한 것일 뿐, 시청사 이전 절차나 예비비 집행을 위법으로 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시는 청사 이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당시 경기도 투자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행정 절차였으며, 추경예산이 이미 마감된 상황에서 용역비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일산도시재생사업 지연 책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업 지연의 원인은 LH의 설계 오류와 일방적인 사업 철회 의사에 있으며, 고양시의 과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시는 21일 김해련 시의원이 제기한 ‘일산도시재생 200억 원 손실 위기’ 주장에 대해 “고양시는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국도비 등 재정 손실이 발생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행복주택 건립 주체인 LH는 지난해까지 국토교통부 및 고양시와의 협의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나, 올해 9월 들어 90억 원의 손실보존을 요구하며 반영되지 않을 경우 사업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했다. 시는 공공기관 간 협약을 일방적으로 철회한 LH의 행태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시는 또 김해련 시의원이 주장한 ‘시장 책임론’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행복주택을 상업시설로 전환하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일산역 일대의 교통 혼잡과 기반시설 한계를 고려해 사업 용도를 재검토해 달라고 제안한 것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사업 지연 원인으로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도 고양시는 LH의 설계상 오류 때문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분당 율동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성남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홍보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축제를 마련했다. 행사장은 ▲책 읽는 공간(쉼표, 리딩존) ▲체험 공간 ▲놀이 휴식공간 ▲공연 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리딩존에서는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홍보하는 ‘북크닉’, 차를 마시며 독서하는 ‘북앤티 클래스’, 무선 헤드셋을 활용한 ‘사운드 북라운지’가 운영된다. 체험 공간에는 14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협의회, 독서동아리가 참여해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놀이 휴식공간에서는 시민이 함께 그림을 완성하는 대형 캔버스(7m×7m) 체험과 그림책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의 원화 전시가 열린다. 광장 무대에서는 박준 시인과 김신회 작가의 토크,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마술쇼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즐거운 독서 경험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책이 생활이 되는 도시 성남을 만들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부터 26일까지 농촌테마파크에서 ‘2025 도·농 어울림 행사(가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국화 전시와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체험농가 참여와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도 도모한다. 행사 기간 농촌테마파크에는 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의 작품 80여 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국화, 농업기술센터가 제작한 현애·병풍형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 ▲지역 농산물 판매 ▲꿀 활용 체험 ▲드론 농구 ▲이끼 테라리움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사전 접수 50팀을 대상으로 한 ‘연근 캐기 체험’도 진행된다. ‘체험 패키지 프로그램’으로는 나무곤충 만들기, 스마트팜 샌드위치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 용인문화재단 공연팀의 음악공연, 포토존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는 휴식의 장, 농민에게는 활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도농 교류의 장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