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일(목)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대표의원은 '민생중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통과 단결로 함께 승리하는 2026년 지방선거'란 슬로건을 내건 최종현(수원7) 현 보건복지위원장이 당선됐다. 최종현 대표의원 당선자는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의원 후생복지 확대 △초선의원의 역할과 기회 확대 △정책개발 실무추진단 운영 △조례추진 관리단 설치 △소통하는 대표단 시스템 구축 △능력있는 여당, 강력한 실천력의 더불어민주당 실현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종현 대표의원 당선자는 “"후반기 의회를 소통하면서 대표단을 이끌겠다.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의장후보는 단독 입후보한 김진경 의원(시흥3)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투표 없이 추대로 선출됐다. 김진경 의장 후보자는 “원칙과 상식으로 소통하며 즐겁고 재밌고 행복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 후보로는 정윤경(군포1)이 선출됐다. 부의장 후보로 확정된 정윤경 의원(군포1)은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와 결산안 심사를 비롯한 여러 중요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통해 작년 행정사무감사 중 지적하신 사항들이 제대로 추진되어 시정에 잘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살펴봐주길 달라"고 당부했다. 시 집행부를 향해서는 "내실 있는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13일 개회한 화성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당부하며 "우리 의원들은 소통하는 열린 의회란 공동 목표를 가지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함께 나아가면서 주민의 복리 증진을 추구하고 집행기관의 정책에 대해서는 상호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상생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와 결산안 심사를 비롯한 여러 중요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김 의장은 "주요 사업 예산이 규정과 목적에 맞게 시의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또는 부적절한 집행으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며 "문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우리 모두 지금의 우리가 그분들의 헌신 위에 비로소 굳건해질 수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기는 올해 첫 정례회이자 9대 의회가 개원하고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러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라며, “제9대 전반기 의회를 돌이켜보면 때로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은 물론 지방의회에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 내에서 기본적인 역할 수행에 집중하고자 했으며, 상생을 위한 소통을 기반으로 협치라는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고 가능성을 증명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의회에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용인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주도해가는 용인특례시의회로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보고 2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은 지난12일 오전 10시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용인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석 의원의 진행으로 박희정, 박인철, 신나연, 박병민 의원과 용인시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필수·감정노동자 복지분과 위원 및 관계자, 용인시 공무원 노조 관계자, 요양보호사 등이 참석해 조례 제정 방향 및 세부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석 의원은 “감정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통합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체감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전문가 및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해당조례의 적용범위 및 (가칭)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 설치·운영 등 세부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진석 의원은 “다양한 의견을 내 주신 참석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논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 후 조례안에 반영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간부공무원들이 혁신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갔던 워크숍에서 몸싸움이 발생해 경찰으로부터 수사개시통보서를 받은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12일 경기도의회 제 375회 정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앞서 “요즘은 경기도의회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도민들 앞에서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심경을 토로한 뒤 “이런 상황에서도 경기도의회는 남탓·자화자찬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공직자를 대신하여 의장과 사무처장이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분명 이 일을 시작할 때는 경기도의회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라며 임기 초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설명한 유호준 의원은 이어서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사무처의 채용 면접 과정에서 성차별이 발생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사무처의 작년 6박8일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출장은 출장계획서의 목적과는 다르게 진행됐으며, 청렴도 조사에서는 꼴지를 기록하고, 의원들의 공무국외연수 보고서는 대필을 하거나 나무위키 등을 짜깁기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반복된 논란을 언급한 뒤 “이제는 경기도의회에서 일한다는 사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2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한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에는 경기도 평화협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현 상황과 향후 조치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최민 의원은 강경한 어조로 "2020년 북한의 위협 시, 우리 경기도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연천군, 포천시,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등 주요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북 전단 살포는 경기도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행위이며, 이에 대해 더 이상의 유예 없이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명시적으로 밝혔다. 최민 의원은 "북한의 대응으로 발생한 물적 피해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 제46조에 근거하여 도지사는 재난의 응급조치로써 위험구역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시장․군수에게 위험 구역설정 지시 가능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대북 전단 살포와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과 같은 행위는 남북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가 수의계약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 발전적 방향으로 고쳐나가야 한다고 군포시에 강력히 주문했다. 2024년 군포시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회계과에 대한 업무 감사에서 나온 시정 요구로, 이동한․이훈미․이우천 의원이 공통으로 발언한 내용이다. 먼저 이동한 의원은 “수의계약 대다수가 예산의 95% 수준에서 체결되는데, 허용범위 내 최대치에 맞춘 계약 대상 업체의 견적서를 그대로 용인하는 상황”이라며 “검증을 더 철저히 해 10% 정도만 예산을 절감해도 30~40억원을 아끼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동한 의원은 회계과에 필요 전문 인력 1~2명을 증원하는 방안, 정기적 경쟁 입찰 제도 시행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이훈미 의원은 “수의계약 분야별로 관련 업체들의 목록을 정리하고, 등록제를 도입해 시가 필요할 때 적합 업체를 선별해서 계약하는 틀을 갖췄으면 좋겠다”라며 “이 경우 계약업체 편향 현상 해소, 자율경쟁에 의한 수의계약 효율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안에 대해 이훈미 의원은 시 공무원들의 업무처리 능력이 아닌 문제 해결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 2025년 행감에서 개선 여부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2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 및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각각 ▲경기도 저출산 대응 정책,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출 확대 방안, ▲경기도 내 교육지원 편차, ▲창업교육, ▲적극행정,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해 질의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 내 군소지역 3급지 특히 연천·이천 등의 북부권역 및 동남부권역의 교육지원 편차에 관하여 질의하며, “연천과 이천 같은 3급지 지역 교육지원청에 각각 40%, 31%의 2년 미만 저경력자가 있는 데 반해 1급지인 수원은 2.9%, 부천은 3.6%로, 급지 간 저경력자 분포가 너무 큰 차이가 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이유로 3급지에는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 및 지자체와의 업무 추진 시의 문제점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숙련된 공무원이 3급지에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인사 배치 기준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과 관사 확충 등 3급지 근무 공무원에게 더 좋은 인센티브와 복지 혜택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총 860km의 경기둘레길이 도내 대표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도록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연구회는 ‘경기둘레길(숲길) 이용자 수요조사를 통한 활성화 방안 연구’ 관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총 60개(860km) 코스로 이루어진 경기둘레길 가운데 연천~양평 지역 20개 코스를 잇는 ‘경기 숲길’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오는 7월까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경기둘레길 4개 권역(경기 평화누리길, 경기 숲길, 경기 물길, 경기 갯길) 중 평택~김포를 잇는 ‘경기 갯길’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보고회에는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연구회 이혜원 회장,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 등을 비롯해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장인 이혜원 의원은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해 조성된 도내 대표적 문화·관광 자원이며, 그 중 ‘경기 숲길’은 경기 동북권 지역의 울창한 산과 청정 계곡의 매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은 11일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1차 상임위회의에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상대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백현종 의원은 지난 2월 업무보고에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의 총사업비가 지난 2019년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 의결당시에는 5조 9,646억 원이었으나, 2024년 현재 8조 2,860억원으로 증가한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5년간 총사업비는 약 2조 3천억 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도시주택실은 “사업비 증가액의 대부분은 토지보상비 증가분으로 사업 타당성 재검토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도의회에 보고하지 않았다.”라고 답변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가 95:5의 지분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분담해야 하는 사업비는 2조 원 이상으로 사업비 충당을 위해 경기도의 추가적인 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의원은 “경기도는 앞으로 3기 신도시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만 32곳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