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유능한 도시는 학습하는 시민에서 시작된다”며 평생학습을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2026년 평생학습 사업설명회’에서 ‘유능한 도시, 유능한 시민!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시의 경쟁력은 행정이 아니라 시민의 배움에서 나온다”며 “시민이 배우고 연결되고 실천할 때 도시도 함께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민주적 참여와 지역 연대를 키우는 공공의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평생학습을 개인 교육 차원을 넘어 도시 성장 전략이자 시민 참여의 기반으로 재정의하고, 2026년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시민과 공유했다. 광명시는 2026년 평생학습 정책의 핵심 방향으로 ▲시민의 배움을 지역과 연결하는 연대 기반 학습 ▲학습 이후 실천과 확산으로 이어지는 구조 ▲학습 성과를 지역에 축적하는 공동체 자산화를 제시했다. 또 학습동아리 지원, 어르신 평생교육, 장애인·경계선 평생학습 등 2026년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도 안내했다. 박 시장은 “평생학습은 위기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가구의 주거 안정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소독·방역과 도배·장판 교체, 청소·수납 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와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 필수 가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아동 친화적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 가운데 주택·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다. 최저주거기준 면적에 미달하거나 반지하·옥탑 등 비적정 주거유형에 거주하는 가구가 포함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한부모·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등도 대상이다. 지원 내용은 소독·방역을 필수로 하고 도배·장판 교체, 청소·수납 정리 가운데 2개 항목을 선택해 제공하는 클린서비스와 냉난방기·세탁기·공기청정기·건조기 등 생활가전 중 2개 품목 지원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오는 3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 주거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3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이 2조7679억 원으로 집계돼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징수액 2조3992억 원보다 15.4% 증가한 규모다. 세목별로는 시세 1조6580억 원, 도세 1조1099억 원을 각각 징수했다. 시세는 추경 목표액 대비 947억 원(6.1%)을 초과 달성했으며, 지역 내 입주기업 증가와 법인소득 확대에 따라 지방소득세가 712억 원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와 주민세, 지난연도 수입 등에서도 235억 원의 추가 세수가 발생했다. 도세는 추경 목표액 대비 2695억 원(32.1%)을 초과 징수했다. 분당 재건축 기대감과 판교테크노밸리 기업들의 대형 부동산 거래 증가로 하반기 취득세를 중심으로 한 우발 세수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번 성과가 기업 활동 확대와 산업 기반 성장의 흐름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시스템반도체 인재 양성, 행정절차 간소화 등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한 점도 세수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성남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자 유형별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고매동 일대 용인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815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일반분양 760팀과 2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장애인·국가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 40팀이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상자텃밭 15팀도 별도로 선발한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13일까지다. 접수는 용인시민농장 사무실 방문 또는 경기도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2월 23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분양료 3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경작 기간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속에서 가족과 함께 농업을 체험하며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이미 승인된 반도체 국가산단을 새만금으로 이전하면 모든 행정절차가 원점으로 돌아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이 흔들리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동·동부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주민 30여 명을 만나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정부의 산단계획 승인과 보상 절차가 이미 진행 중이고, 산업시설용지 분양 계약까지 체결돼 있어 백지화가 불가능하다”며 “국가산단 계획 발표 후 1년 9개월 만에 승인을 받은 것은 이례적으로 빠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보상이 시작돼 30% 가까이 진행됐고, 삼성전자는 보상이 50% 이상 이뤄지면 토목 공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전자가 분양 계약을 체결한 것 자체가 용인에서 팹을 건설하겠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새만금 이전론에 대해 용수·전력·지반 문제를 들어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용인 산단은 하루 133만t의 용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한파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22일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이날 경로당과 버스 승강장을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시는 한파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와 연락망 운영 여부도 함께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거나 후속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안성시는 경로당과 주민센터 등 500여 곳을 한파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한파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버스 승강장 27곳을 24시간 개방형 한파 쉼터로 운영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중에도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온풍기와 온열방석 등 방한용품을 쉼터에 지원하고, 방문건강관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치매환자 관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병행할 계획이다. 남 부시장은 “한파가 지속될수록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행정이 먼저 현장을 찾아 작은 위험 요소까지 선제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해법이 마련됐다. 전력망을 새로 건설하는 도로 하부에 함께 설치하는 국내 첫 방식으로,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걸림돌이던 전력 부족 문제를 풀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국가산업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력 확보가 미진했던 SK하이닉스 일반산단의 부족분 3GW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용인·이천을 잇는 지방도 318호선(신설·확장, 총연장 27.02km) 도로 하부 공간에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방식으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로 용지 확보와 상부 포장을 맡고, 한전은 도로 하부에 전력망을 설치한다. 도로 건설과 전력망 설치를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방식은 송전탑 설치에 따른 주민 반발과 행정 지연을 피하면서도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기존 송전탑 방식이나 기존 도로 지중화와 달리 ‘신설도로 지중화’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필요한 총 전력 설비 용량은 15GW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국가산단은 9GW 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봄철 탐방객 급증에 대비해 안양수목원이 3월부터 사전예약제로 전환된다. 예약 없이 현장 입장은 불가하다. 안양시는 식물자원 보호와 쾌적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3월 1일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 탐방 사전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약은 서울대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탐방일 기준 30일 전부터 전날 자정까지 가능하다. 신청 후 발급되는 QR코드를 저장해 정문 또는 후문에서 인식하면 입·출입할 수 있다. 탐방 당일 예약은 허용되지 않는다. 일일 입장 인원은 평일 1500명, 주말·공휴일 4000명으로 제한된다. 개인 예약은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는 연구·교육 목적의 유관기관에 한해 이메일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예약제는 2월 28일까지 시범 운영 중으로, 이 기간에는 예약 입장과 현장 입장을 병행한다. 3월 1일부터는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없다. 시는 현장 안내와 현수막, SNS 홍보 등으로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울대와 협력해 예약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유홍림 총장도 “수목원의 공공성과 보전 가치를 함께 높이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아파트 공동체 사업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주민 공모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생활 속 갈등과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공모 유형과 선정 규모를 늘렸다. 올해는 전년 대비 13% 이상 확대해 총 91개 공동체를 선정한다. 공모는 모두 8개 유형이다. ▲아파트 단지 내 소모임 발굴과 이웃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아파트공동체 공감 활동’ ▲공동체 문화 조성과 자립 기반을 돕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주민자치회와 협업해 공동 현안을 해결하는 ‘아파트공동체 자치구축’ ▲마을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거점공간 조성’이 포함된다. 또 ▲정산 부담을 최소화한 ‘가치로운 100’ ▲마을 문제 해결형 ‘마을공동체 르네상스’ ▲고립 해소를 위한 사회적 실험 ‘연결실험 프로젝트’ ▲대학과 마을이 협력하는 ‘우리동네 마을대학’도 추진한다. 지원금은 사업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400만 원까지다. 신청은 2월 11~12일 진행하며, 26~27일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야간과 휴일 당직 시간대 민원 대응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당직 보이스봇을 도입한다. 안산시는 26일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공휴일 당직 시간에 AI 당직 보이스봇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봇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민원 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즉시 안내하거나 접수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음성-문자 변환(STT) 기술을 적용해 접수된 민원 내용을 문자로 기록함으로써 야간 당직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누락을 예방하도록 했다. AI 자동 응대가 어렵거나 상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직 근무자와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안산시는 이번 보이스봇 도입이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로,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AI 당직 보이스봇 운영으로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이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확대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