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바이오산업 융합도시 비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BIX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종합 전시회로, 국내외 산업계 리더와 연구자, 투자자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흥시는 ‘AI와 바이오의 융합으로 완성하는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거점 구축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AI 혁신클러스터와 창업보육센터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 ▲시흥스마트허브 기반의 바이오 소재·장비 산업 육성 등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바이오 융합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정왕지구와 월곶역세권 개발 및 투자유치 전략을 함께 소개해 글로벌 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소통라이브’를 통해 총 143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12회에 걸쳐 50개 동을 순회하며 약 2100여 명의 주민과 직접 만나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소통라이브는 시정 현안 설명, 토크콘서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위례 포스코홀딩스 유치, 성남종합운동장 복합개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시민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하는 쌍방향 형식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재개발, 재건축, 철도사업 등 지역 현안과 도로 파손, 가로쓰레기통 설치 같은 생활민원을 제기했다. 시는 접수된 의견 중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부서 협의와 함께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일부 건의는 이미 현장 개선으로 이어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실현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이 먹는물 수질검사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은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수료 납부와 진행 상황을 문자로 안내받는다. 검사 결과 성적서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전화 신청 방식도 유지돼, 시민은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수질검사 신청은 용인특례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 내 ‘민원서비스→수질검사→수질검사 신청’ 절차를 따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으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지고,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보다 효율적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5.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10월 14일 오후 6시 기준 광명시 지급 대상 24만7593명 중 23만5361명이 소비쿠폰을 받았다. 소비쿠폰의 지역화폐 지급률은 55.45%로, 경기도 평균인 23.29%의 두 배를 넘으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차 소비쿠폰 모두 도내 최고 지급률을 기록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지역화폐 확대 정책의 일관된 추진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로 유지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해 왔다. 지난 9월부터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해 총 11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시행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군을 찾아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가 재난 대응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덟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김 지사는 연천소방서에서 열린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간담회’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 연천군 관계자 등 3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연천은 도내 어느 지역보다 애착이 크다”며 “캠퍼스가 조성되면 도민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 21만㎡ 부지에 들어서는 북부캠퍼스는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 소방교육시설 부족을 해소하고, 일반 시민이 응급처치·화재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캠퍼스에는 실전형 소방훈련시설과 가족 단위 안전체험장, 숲속 힐링공간이 함께 조성되며, 전국 최초로 교육·휴식·관광이 결합된 ‘체험형 안전문화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매년 5만 명 이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망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7개 지자체 공동 결의대회가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7개 도시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민자적격성조사의 조속한 통과, 행정 절차의 신속한 이행,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핸드프린팅 및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성남·광주·용인·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총연장 약 135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했으며, 약 9조 원 규모의 혼합형 민간투자사업(BTO+BTL)으로 추진된다. 이 노선은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 그리고 청주공항 접근성 향상을 통한 중부권 경제활성화의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 지연으로 피해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보상 시기 단축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제2금융권 간담회’에서 “보상 지연과 대출 규제 중첩으로 주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와 LH는 피해 최소화와 권리보장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주민대책위원회와의 면담에서 제기된 금융비용 증가 및 재산권 침해 문제를 반영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지역 금융기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대출 기간 연장과 이자 유예 등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보상 지연은 주민들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관내 금융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이에 공감하며 실질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향후 국토부와 LH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보상 절차의 신속한 진행과 주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일 발생한 옥천동 연립주택 화재 현장을 13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주택 파손·임시거처 불편·현장 보안 문제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의 고통과 불안을 덜어드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화재로 중상자 1명과 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는 사고 당일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긴급 구호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거 안정, 생활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재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한 직원들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추석 연휴와 겹친 일정, 예측이 어려운 기상 여건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시 공직자들이 연휴를 반납하고 행사 시설 설치, 교통 정비, 안전 관리 등 현장을 지키며 시민 편의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축제는 누적 방문객 60만 명, 농·축산물 판매액 25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는 이번 성과가 공직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행정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특별휴가를 실시해 충분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시민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휴가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도 시민행복 행정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3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빛나는 청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울예술대·신안산대·안산대·한양대ERICA·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가 함께 참여해 기획·운영하는 청년 중심의 축제다. 대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대학생의 자율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안산 대표 청년축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공연, 체험, 음악이 결합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는 대학 간 스포츠 대항전 ‘유니온 리그’로 문을 연다. 축구와 이어달리기 종목에서 대학 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벌이며 청춘의 에너지를 뽐낸다. 이어 ‘유니온 스타’ 무대에서는 재학생들이 숨겨온 끼와 열정을 선보인다. 또한 감성 록밴드 넬(NELL), 싱어송라이터 윤하, 걸그룹 하이키(H1-KEY), 보이그룹 EPEX, 서울예대 출신 가수 김수영 등 초호화 라인업이 무대를 장식한다. 피날레는 대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대학연합 퍼포먼스’와 불꽃 디제잉 공연으로 축제의 밤을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