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운영하며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시흥시는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통상 2월 1일부터 시작하던 일정을 12일 앞당긴 것이다. 시는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지난 10일 경북 의성에서 겨울철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 녹지과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산불 예찰과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또 오는 26일부터 산불 예방과 대응을 전담할 산림재난대응단 40명을 채용해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광명시·부천시와 함께 산불 진화용 민간 헬기를 공동 임차·운영해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출동이 가능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장기 미취업 청년의 구직 의욕 회복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56명을 모집한다. 시흥시는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에 장기간 참여하지 못한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의 상황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통해 노동시장 재진입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청년의 여건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 가운데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을 비롯해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과정과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연중 상시로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가치있는누림 시흥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한파주의보 발효와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시민 피해 예방에 나섰다. 성남시는 19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재난 대응 부서를 중심으로 한파 대응 전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위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최저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시민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복지, 노인, 보건, 기후·에너지, 농업, 물 관리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한파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총 28명의 인력을 투입해 상황 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관리사 359명과 방문건강관리사 36명을 활용해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파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과 가축, 농업시설의 동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점검과 안내를 지속하고 있으며, 수도계량기와 급수시설 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수서~광주 복선전철(수광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여수동 산들마을 아파트 인접 구간의 노선 변경을 정부와 공단에 공식 요청했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수광선 실시설계 노선 가운데 산들마을 인접 통과 구간을 재검토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서한에서 수광선이 수도권 동남부 교통 여건을 개선할 핵심 철도 사업이라는 점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산들마을 아파트와 인접한 노선에 대해서는 주민 우려가 커 보다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노선이 유지될 경우 소음과 진동 등 환경적 영향은 물론 장기적인 주거환경 저하, 지역사회 갈등과 사회적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대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주거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점도 함께 전달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하 통과 심도 조정, 주거지 우회 노선 검토,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대안 노선 마련 등을 건의했다. 산들마을 수광선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성남시의 건의를 적극 검토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중원구 여수동에 복합문화시설 건립 공사에 착수하며 지역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400번지 일원에서 복합문화시설 건립 공사를 시작했으며, 해당 시설은 여수지구 내 부족한 문화·여가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321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660㎡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742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토지 매입비는 49억 원이다. 시설 내부에는 작은도서관과 운동강습실, 음악실, 소극장, 다목적홀, 드론체험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서며, 지하 1~3층에는 6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시설 개관은 2028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성남시는 시설 개소 이후 문화·예술·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이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착공 하루 전인 지난 19일 시청 모란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열고 건립 일정과 공간 구성 방안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수동 복합문화시설은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수요를 종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3곳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하며 본격적인 정비사업 단계에 착수했다. 행정절차는 통상 1년 이상 걸리지만 이번에는 약 2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성남시는 분당 선도지구 내 시범단지와 샛별마을, 목련마을 등 3곳 6개 구역을 결합 개발 대상인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재건축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월 최종 고시를 완료했다. 제안서 접수부터 고시까지 약 두 달이 소요됐다. 특별정비구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의 계획 세대 수는 총 1만3574세대로 늘어나 기존보다 5911세대가 증가한다. 성남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수도권 주택 공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결합 개발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선도지구 4곳 가운데 남은 1곳인 양지마을(32구역)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친 상태로, 성남시는 이달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하는 것을 목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8억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유휴공간에 태양광 비가림 시설과 차양막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후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경기도는 총 12MW 규모, 25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 사업계획을 평가한 뒤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용인시는 확보한 교부금을 전액 투입해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평온의 숲 주차장 등에 0.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햇빛기금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추진한다. 발전소는 상업용 0.7MW와 자가용 0.1MW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공공이 직접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재생에너지 확충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용인시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는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을 ‘햇빛기금’으로 조성해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관련 사업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강추위 예보에 따라 “재난 대응은 과잉이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라”고 지시하며 도내 한파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뒤, 한파쉼터로 지정된 수원시 인계본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 지사는 “기온 급강하가 예상되는 만큼 필요 사항이 있으면 즉시 지원하겠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앞서 상황실 점검에서는 제설 이후 도로 결빙 관리, 출근 시간대 교통 안전 확보, 강설 이후 상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농작물 피해 예방, 수도 동파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주문하고 재난문자 사전 발송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9일 오후 1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상황 관리와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 피해 응급복구 등을 위해 6개 반 13개 부서가 합동 근무하며 시·군과 함께 선제 대응에 나선다. 도는 현재 경로당·주민센터·도서관 등 한파쉼터 8129곳과 응급대피소 67곳, 이동노동자 쉼터 35곳을 운영 중이다. 취약노인 6만7천 명과 건강취약계층 14만 가구에 대한 전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원천호수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수원시가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원천호수에서 큰기러기 폐사체 1개체를 수거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검사를 의뢰했다. 14일 1차 선별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17일 최종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판정됐다. 이에 시는 원천호수 산책로 하부 일부 구간(나무데크길)에 대해 2월 3일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지역에 방역소독과 소독 발판을 설치했다. 동시에 초동 방역을 위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와 함께 검출지 일대를 긴급 방역하고, 현수막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을 제한했다. 또한, 원천호수를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 구역으로 설정하고 광교·일월·신대 저수지, 만석거, 황구지천 등 철새 도래지에 대한 집중 예찰과 가금 사육 농가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조류 이상 행동 및 폐사체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16일에는 방화수류정 인근에서 수거한 백로 폐사체에 대해서도 AI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철새 서식지 주변에서는 접촉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화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도희·신동민 선수를 초청해 직접 격려했다.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 올림픽 스타디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93개국,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빙상 등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정명근 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106만 화성시민의 자부심”이라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서 높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노도희 선수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신동민 선수는 2025/202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대회 남자 5000m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화성시는 이날 격려 자리를 통해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