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시가 직접 주최·주관하며,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대표축제로 격상됐다. 농업과 해양 관광을 결합한 도농 교류형 축제로 기획해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축제의 핵심은 포도밟기 체험이다. 이틀간 하루 네 차례씩 총 8회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니 포도밟기도 마련된다. 또한 포도 부산물을 활용한 ▲포도비누 만들기 ▲포도 스탬프 에코백 제작 ▲포도 가지 모빌 만들기 등 체험도 풍성하다. 포도따기 체험은 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4회 진행된다.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직접 수확한 포도 3kg 한 박스를 가져갈 수 있다. 행사장 A구역은 포도전시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수산물 홍보 및 시식존 등이 마련된다. 관람객은 화성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다. B구역은 포도판매장, 푸드트럭, 식음 공간으로 구성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궁평리 어촌체험장에서는 ▲갯벌체험 ▲망둥어 낚시 ▲오리배 체험 등 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내년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9월 20~21일 배곧생명공원에서 ‘프리뷰 페스타’를 개최한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10석 대공연장 ▲301석 소공연장 ▲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순수예술부터 대중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무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된다. 프리뷰 페스타 첫날인 20일에는 20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 퍼포먼스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가 열린다. 21일에는 시흥예총 공연, K-보이스 앙상블 국제 페스티벌 사전 무대,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가 이어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우선 일반석 1,000석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객석도 운영된다. 일부 공연은 9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흥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에는 배곧1·2동 주민단체와 지역 상권이 참여하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255개 체험·판매·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문화와 경제가 어우러지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 안필연)이 주최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5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본선 경연이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전국 단위 예선에 참가한 224개 팀 가운데 2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TOP10 뮤지션이 출전한다. △글루(GLU) △김성준 △뉴어(NEWER) △디아틱(The ATIC) △디폴트(DEFAULT.) △밴드 카이엔 △블루이즈낫블루 △투모로우(To More Raw) △핫클럽디록커빌리 △해비치밴드가 무대에 올라 자작곡으로 TOP5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심사 방식도 달라졌다. 올해는 시민평가단의 반영 비율을 40%로 확대해 대중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평가단 100인의 투표(40%)와 장호일, 김성면, 김민철, 유병렬, 하박국, 크랙샷 등 전문 음악인 심사위원단의 평가(60%)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결정된다. 무대에는 루시, 크랙샷, 블루디가 특별 초청 아티스트로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현장에서는 포토존, 미니게임,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필연 대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오는 13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경기도무용단의 무용공연 ‘무(舞)에서 유(有)를 짓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태평무, 한량무, 요고무, 농악무 등 한국 전통무용의 다양한 서사와 리듬을 경험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는 왕실의 국태민안 기원을 담은 단아한 춤사위를, 한량무는 선비의 자태와 삶의 무상함을 표현한 독무 형태의 남성 춤을 보여준다. 요고무는 꽃과 나비의 생명력을 역동적 여성 군무로 형상화하며, 농악무는 경기도무용단의 새 구성으로 풍물놀이의 강렬한 리듬과 무용수들의 역동적 춤사위를 결합했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NOL 티켓 예매와 함께 수원시민 할인, 정조테마공연장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무용 무대를 통해 무형의 춤사위로 유형의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섬세하고 힘 있는 춤사위의 순간적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정조테마공연장은 2023년 9월 개관한 한옥전통공연장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9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2025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제, 체험활동 등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2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주요 일정은 9월 5일 ‘수원 드론·불꽃 축제’, 9월 19~20일 ‘수원 재즈페스티벌’, 9월 26일 ‘수원 가드닝의 날’ 등이다. 또 러닝 프로그램, 거리공연, 주말 영화제,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독서·생태 교육, 유아숲 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자센터 앞 포토존과 푸드트럭 운영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수원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포함해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10대 과제는 페스티벌 운영,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상권 연계 프로그램, 텃밭 팜파티, 공원 내 공공카페 조성, 지역 문화행사 기반 조성, 피크닉공원 도입, 공원여가 플랫폼 구축, ESG사업 제안·마케팅, 공원 투어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새빛공원 페스티벌은 수원 대표 공원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7일 오후 3시 김포아트홀에서 초청공연 <배리어 프리:즘>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는 경기아트센터가 지난해 창단한 전국 최초 인재양성형 장애인 단체로, 도내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배리어프리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연명 ‘프리즘’처럼 장애예술인들의 다양한 예술성이 무대를 통해 조화롭게 퍼지길 바라는 의미도 담겼다. 공연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1악장을 첼리스트 박진우와 협연하며, 2부에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 친숙한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관람 환경은 배리어프리·릴렉스드 퍼포먼스로 편안하게 구성됐다. 객석 밝기를 20~30% 높여 시야를 확보하고, 감각반응에 따른 소리·움직임 자유, 점자·NFC 음성안내 리플릿 제공, 공연 40분 전부터 입장 가능, 객석 내 이동·자율 퇴장 및 의료 목적의 간식 섭취가 허용된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첫 정기연주회에서 1,300여 석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5~6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5 수원발레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We move We Dance We gr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수원 지역 유망주와 지역발레단이 중심 무대에 오른다. 예원발레아카데미의 캐리비안의 해적, 이화리본무용단의 에스메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의 빛의 정원 등 다채로운 작품이 공연된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수원시티발레단이 그날, 서대문형무소 8번방의 메아리 中을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6일에는 전문 발레단 공연이 이어진다. 권선이화무용아카데미와 피아니스트 김지현의 협연작 Commencer를 시작으로 국립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3막 中 그랑 파드되, 김용걸 댄스 시어터의 바람, 광주시립발레단의 해적 中 오달리스크 등 국내 정상급 무대가 마련된다. 부대 행사로는 어린이 발레의상 체험존과 포토존, 수원형문화직거래장터가 운영돼 시민들이 발레와 문화를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공연 본연의 매력을 시민이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8월 30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가 1천여 명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전통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조용주 명창,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엔젤스예술단, 밴드 날다, 안성시 홍보대사 안성훈,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일본 메트로폴리탄 와노트밴드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조용주 명창은 판소리의 깊은 성음을 전달했다. 리틀엔젤스예술단과 밴드 날다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펼쳤다. 안성훈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국악기 공연단은 고쟁, 얼후, 비파의 조화를, 일본 밴드는 즉흥 합주를 통한 독창적 전통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세 나라 문화예술의 시너지를 보여주고, 글로벌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자리가 됐다. 안성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을 열고, 한국·중국·일본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한 ‘전통연희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왕지회 주관 ‘2025 의왕예술제’를 9월 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이번 축제는 의왕예총 소속 7개 예술단체(문인·국악·무용·미술·음악·연예예술인·사진)의 공연과 전시를 포함, 초청 공연팀 무대까지 다채로운 생활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예술제로 기획됐다. 야외무대에서는 생활문화예술팀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국악예술단 연주, 초청 가수 슈가맘과 테마 클래식 공연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별빛 아래 가수 소리새와 청춘소년단 등 인기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왕송호수공원 습지데크에서는 사진과 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한국 초기 현대시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포토 시화전도 열린다. 이 외에도 체험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가족·친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발휘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시가 품격 있는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시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시즌은 클래식 명작부터 현대 창작 공연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남녀노소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9월에는 무용 ‘신데렐라’(13~14일)가 고전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막을 연다. 이어 19일에는 3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첼로댁의 하우스 콘서트 ‘Streaming: Infinite’가 클래식, 탱고, 팝을 넘나드는 첼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10월에는 국립국악원의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2일)이 처용무, 판소리, 강강술래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24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지민도로시의 ‘Refresh: New Wave’가 다채로운 재즈 선율을 선보인다. 11월에는 푸치니의 유일한 코믹 오페라 ‘잔니 스키키’(1일), 발레 ‘돈키호테’(22~23일),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28~29일)가 공연된다. 특히 뮤지컬은 학생 대상 평일 공연으로 교육적 가치와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제공한다. 12월에는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