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25 용인대중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4월 25일부터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 관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다. 해당 아카데미는 K-POP 중심의 보컬·댄스 실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대중예술 분야의 체계적인 기초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차 운영되며, 교육 종료 후 9월 13일에는 참여자 전원의 성과공유회가 예정돼 있다. 수업은 금요일 또는 토요일 중 프로그램별로 진행되며, 현직 활동 중인 용인문화재단 소속 아티스트(아임버스커)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경기용인교육지원청의 ‘미르아이 공유학교 사업’과 협력해 학교 단위 홍보를 강화한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 출석 시 학생생활기록부 진로활동 영역에 활동 내용이 기록된다. 재단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용인 청소년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대중문화 진로를 준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초이스코러스가 4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Ti amo(사랑해)’를 주제로,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관객과의 감성적 교감을 시도한다. 2023년 창단한 초이스코러스는 매년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합창계에서 주목받아 왔다. 이번 공연 역시 단원들이 직접 기획과 편곡에 참여해 무대의 진정성을 더했다. 공연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전통 성가곡을 통해 고전적이고 정제된 하모니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후플룻 앙상블의 특별 무대와 단원들의 이중창 무대가 이어진다. 3부는 이탈리아 가곡 깐초네 중심의 무대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4부에서는 재즈보컬리스트 권가임의 특별 무대를 통해 장르의 경계를 넓힌다. 마지막 5부에서는 한국의 옛 가요를 합창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지휘는 초이스코러스 음악감독이자 단장인 최성욱이 맡는다. 단국대학교 작곡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폴란드 쇼팽 국립음악원 지휘과에서 수학했으며, 독일과 폴란드 국립 오페라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테너 최성욱의 성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오는 4월 29일부터 11월 초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 ‘진수원’에서 제3회 기획초대전 <바람의 형상>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형의 표현과 해석, 추상의 형상화’를 주제로,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형태가 없는 감정과 생각을 미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송태화, 문혜주, 곽수영, 이다예, 홍근영 총 5명이며, 4월 29일부터 릴레이 형식의 개인 초대전이 이어진다. 전시의 첫 주자는 송태화 작가로, 4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작품을 선보인다. 송 작가는 30여 년간 전국에서 활동해온 중견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몽환적 분위기의 추상 풍경화 연작을 통해 감정의 결을 시각화한다. 이외에도 ▲동양적 재료 기반의 추상화, ▲실재와 환상을 결합한 구상화, ▲세라믹을 이용한 상징적 조형물 등 장르와 매체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말하는 ‘바람’은 단순한 자연현상을 넘어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는 의지, 감정, 생각을 상징한다”며 “작가들의 개성이 반영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이 비물질적 개념을 사유하고 예술과 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제103회 어린이날인 5월 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 행사는 2022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다. 매년 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용인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야외광장에서는 ▲초대형 인형극과 앨리스 퍼레이드 ▲버블쇼와 매직쇼, 파이어댄스 등으로 구성된 ‘아임버스커’ 공연 ▲페이스페인팅과 체험부스, 놀이기구가 마련된 ‘앨리스 놀이터’가 운영된다. 실내 1층에서는 무료 체험으로 ▲앨리스 비누 만들기, ▲체셔 고양이 연필꽂이, ▲만화경 만들기, ▲색칠놀이 등이 열리며, 카드 병정 캐릭터와 진행하는 이벤트 게임도 진행된다.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감각놀이극 ‘빨간열매’, ▲미술활동 ‘그리노리 한글’ 특별회차, ▲요리 체험 ‘상상 파티시엘’ 등이 준비돼 있다. 지하 1층에서는 ▲아트러너 프로그램(돌멩이 꾸미기,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시민기획 마켓 ▲자원순환 미술체험 ▲영화 상영 ▲참여전시가 운영된다.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포토존, ▲쉼표 라운지, ▲피크닉존, ▲24개월 이하 유아용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화성 일대에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5월부터 6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주최, 수원시 주관,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며, 유네스코 독일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태평성대’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담긴 정조 시대의 평화로운 이상 사회를 상징하며,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 등 주요 공간을 활용해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운영된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을 재현한 1인 다과상을 체험하는 행사다. 별주에서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소규모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체험은 유료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4월 21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행궁동 지역 주민들이 배우로 참여하는 야간 투어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의미를 쉽게 전달하는 해설과 연기 공연이 곁들여지며, 참가자는 특별 제작된 입장권으로 입장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세계유산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4일부터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봄 정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5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공생광장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정규 강좌는 유아, 어린이, 성인, 가족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3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강좌로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자연에서 온 살림예술」, 필라테스와 발레를 접목한 「영국실버스완」, 가족 대상 신체놀이 「가족 몸놀이 프로그램 - 내 손을 잡아줘」, 미디어 더빙 체험 중심의 「폼나는 미디어 더빙」 등이 포함됐다. 강의는 워크룸1·2·3, 웹툰창작체험관, 대중예술스튜디오 등에서 진행되며, 교육 장소인 공생광장은 2023년 8월 개관 이후 시민 대상 문화예술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강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문의는 공생광장 교육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문화예술교육 및 생활문화 분야 공모사업 5건에 선정돼 총 1억5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기시민예술학교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등이다. 문화예술교육 통합 공모 분야에서는 시민 대상 ‘늦깎이 배우수업’과 영아 대상 감각놀이 체험극이 포함됐다. 감각놀이극은 그림책 작가 이지은의 작품 <빨간 열매>를 바탕으로 10~18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시각·청각·촉각 자극 중심의 인형극으로, 오는 10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두 건이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시민 주도의 소모임, 민관협력 강연, 민간 문화공간 연계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용인 지역 민간 문화공간 25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문화 프로젝트 활동비 지원도 이뤄진다. 또한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은 지역 예술가가 시민과 예술로 교감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으로, 용인 지역 시각예술 작가 8명을 모집해 창작공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국악원이 4월부터 어린이 대상 국악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시그니처 국악극 시리즈 ‘움직이는 이야기’와 체험학습 프로그램 ‘국악소풍’을 통해 국악 교육의 대중화에 나선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움직이는 이야기’는 어린이 국악극 시리즈로, 올해는 세 번째 이야기인 <나무의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5월 31일 토요일 2회 등 총 8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작년 대비 토요 공연이 신설돼 가족 단위 관람이 가능하다. <나무의 아이>는 편견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나무 도령’의 모험을 다룬 창작 국악극이다. 어린이 관객에게 자존감 회복과 다양성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씨앗카드 ‘너의 꿈을 심어 DREAM!’이 제공된다. 체험형 콘텐츠 ‘국악소풍’도 4월부터 운영된다. 공연 <꼬마 장승 가출기>와 함께 장구, 버나, 소리 등 국악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연간 총 30회 진행되며, 초등학교 및 유치원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올해는 ‘찾아가는 국악소풍’도 기획돼 경기도어린이박물관(5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은 4월 17일부터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각·공연·문학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총 지원 예산은 6000만 원이며,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는 예술인 또는 수원에 소재한 예술단체다. 신청 접수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 2회 공모를 운영 중이며, 이번 2차 공모에서도 원로 및 장애예술인에 대한 우선할당제를 유지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의 자율적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시민과 예술이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으로 문의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 ‘콘서트 「열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상반기 수행단체로 선정돼 마련됐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다. 박종훈은 이탈리아 산레모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방송 드라마 ‘밀회’ 등을 통해 대중에도 알려진 연주자다. 지휘는 방성호가 맡는다. 방성호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아시아 투어 전담 지휘자로 CNN에 소개된 바 있으며, 협연자와의 호흡을 중시하는 지휘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클래식과 재즈의 접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비발디 ‘사계’의 편곡 연주,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먼지가 되어’, 재즈보컬 고아라의 ‘낭만에 대하여’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아라는 재즈 전문지 「재즈피플」이 선정한 ‘라이징 스타’ 출신이다. 관람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