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지역위원회가 12일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국정 비전과 지역 공약을 내세운 본격 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단, 김영희·조용호 경기도의원,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예슬 시의원 등 당 소속 인사와 지지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차 의원은 “이번 대선은 정의 회복과 국민 삶의 수호를 위한 대결”이라며 “오산 시민의 압도적 지지를 모아 정치 혼란, 이른바 내란 상황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정책 실행력과 준비된 국정운영 능력을 검증받은 인물”이라며 “유능한 지도자를 선택해 진짜 국민의 나라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오산 지역위는 이날 오전 오산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을 상대로 거리유세를 벌이며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지역위원회는 선거기간 동안 차지호 의원을 중심으로 시·도의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산 전역을 순회하며 이재명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알릴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이 사무처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긴급 논평을 통해 해당 의원의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한 반면 국민의힘은 “비공식 대화”라며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은 경기도청 내부 게시판 ‘와글와글’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도의회 민주당은 “상임위원장의 부적절한 발언은 도의회의 수치이자 도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즉각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문제의 발언은 사적 대화에서 나온 것으로, 특정 성을 겨냥하거나 불쾌감을 의도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황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성희롱 여부는 객관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확인 전 단정적인 보도와 논평은 정치적 왜곡 우려가 있다”며 신중한 대응을 당부했다. 민주당 논평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야 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도의회 사무처는 현재 관련 정황을 확인 중이며, 공식 조사 여부는 내부 검토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하며 본격적인 실무 협의에 들어갔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단체는 지난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체육진흥과 및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창단 관련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 이범영 전 선수 등이 참석해 프로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무적 조언을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시 체육진흥과는 단장 공모 계획, 축구센터 법인 전환 추진 상황,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 임현수 의원(연구단체 대표)은 “단장 공모 등 본격적인 창단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 시즌2' 직관 경기가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치용 의원은 “지난 4월 관련 조례가 통과되며 창단 절차가 빨라지고 있지만 시민들의 관심은 아직 부족하다”며 “부서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S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에 황대호 경기도의원이 임명됐다. 황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청년대변인에 임명된 것도 영광이지만, 재선 경기도의원으로서 청년대변인이 된 사실에 더 큰 기쁨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임명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통령 후보가 만들어갈 새로운 변화의 신호탄”이라며, “그의 청년 대변인으로서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경청의 선거’로 규정하고 있으며, 황 의원도 “국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민심의 깊은 울림을 진심으로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은 세계를 선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유용한 도구이자 충직한 대표 일꾼의 이름”이라며, “그 역사적인 발걸음을 위대한 국민과 함께 시작하겠다.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10대, 11대 재선 의원으로 청년층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정책 행보에 주목받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9일 팔달구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해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유교 선현들에게 예를 올리는 국가 중요 전통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열리며 전국 234개 향교 중 수원향교도 이를 엄숙히 이어오고 있다. 이재식 의장은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전통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며 “향교가 지역사회와 후세를 잇는 교육공간으로서 기능을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향교는 조선시대 설립돼 600여 년간 지역 유림의 학문 수련과 인성교육 중심지로 역할을 해왔으며, 시는 현재 향교 활성화를 위한 문화재 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최종현, 수원7)은 9일 도의회 4층 테라스에서 열대작물 시범농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시범농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 다변화와 농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아바, 바나나, 파파야, 패션푸르츠, 사탕무, 롱빈 등 6종의 열대작물이 식재됐다. 식재된 작물은 경기도의회사무처에서 관리하며, 재배 성과를 모니터링해 향후 도내 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의회 차원에서 열대작물의 수익성과 재배 가능성을 살펴보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픈식에는 최 대표를 비롯해 정윤경 부의장(군포1),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고양10), 김선영 부위원장(비례), 조미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남양주3), 이병숙 의원(수원12), 임채호 사무처장, 차성수 기후에너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열대작물 재배 기술을 연구하는 민간단체인 온난화대응농업일번지 정현석 대표도 참여해 시범농장 조성에 협력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15명이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에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은 8일 시의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발전소 건립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해당 계획의 전면 재검토와 주민 의견 반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의문에는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동참했다. 이들은 “해당 부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어 소음·진동·대기오염 등 환경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미 물류단지 등으로 환경 부담이 높은 지역에 또 다른 오염원이 들어서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반월동은 산업시설로 인한 환경피해가 누적돼 왔다”며, “주민 생존권 보호 차원에서 추가적인 환경시설 도입은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오문섭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도 제기했다. 시의원들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시 집행부는 열병합발전소 설치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고, 시민 의견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정부 협의 절차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들과 시 관계자, 수원시 어린이집 단체 대표 등 10명은 7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에 공식 촉구문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준비 중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이 중앙정부의 협의 지연으로 시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형평성 있는 보육 지원과 어린이집 운영 안정화를 위해 상반기 내 협의 완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방정부와 현장의 준비만으로는 제도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앙정부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촉구문에는 수원시 보육 종사자 5020명이 서명에 참여해 현장의 절박함을 함께 전달했다. 수원시는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아의 보육권 보장과 어린이집의 경영난 완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7일 영통구 망포동에서 열린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수원시체육회장, 지역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복합체육시설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지역 주민의 염원과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만남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3720.8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테니스·수영·탁구 등 11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수원시 최대 규모 공공체육시설이다. 총 27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시범 운영 후 6월 본격 개관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민선8기 입법 성과를 담은 '조례로 만나는 8가지 혁신'책자를 발간했다.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별 핵심 조례 25건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 입법 활동을 조명했다. 8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는 2025년 3월 기준 총 456건의 조례를 의결했다. 이 중 240건(52.6%)이 의원발의로 추진됐다. 이는 역대 처음으로 의원발의 비율 50%를 넘어선 수치다. 특히 제8대 전체 의원발의 조례 201건을 초과하며 입법활동의 폭과 깊이를 모두 확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우수조례’ 시상에서도 반영돼, 화성시의회는 3년 연속 수상 및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책자에는 ▲공공서비스 ▲행정 시스템 ▲산업 육성 ▲기후·환경 ▲보건·복지 ▲교통·주거 ▲재난·안전 등 총 8개 분야에 걸친 조례 25건이 수록됐다. 주요 조례로는 △AI기본조례 △반도체산업 육성 조례 △탄소중립 기본 조례 △은둔·고립가구 지원 조례 △보행기·보청기 지원 조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조례 등이 포함됐다. 화성시의회는 조례 발의에 앞서 시민 의견 수렴, 의원 연구모임,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 입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