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 배곧지구에 1250억 원 규모의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건립이 본격화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4일 기공식을 열고 바이오·의약 분야 국가 인증시설을 갖춘 연구 인프라 조성에 착수한다. 연구소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용지에 들어서며, 지난 8월 토지매매 계약(109억 원)을 체결하고 11월 건축허가를 마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첫 연구시설 착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체 연면적은 1만5980㎡ 규모이며, 2029년 하반기 준공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부합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지원센터’,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약 100명의 전문 연구 인력이 상주해 유전자치료제 연구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핵심 기술 개발을 맡는다. KTR 분석에 따르면 연구소 건립으로 664억 원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발생하며, 사업 운영을 통한 기업지원 효과는 연 8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현철 KTR 원장 등 200여 명이 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도 차원의 대응 전담조직을 본격 가동했다. 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반도체특별법 입법을 최초 제안했다. 현재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 및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안(반도체특별법)'은 국회 법사위에 회부돼 연내 처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전담조직은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기반시설 ▲클러스터(특구) ▲규제특례 ▲세제·고용지원 등 4개 분과와 전문기관·시군이 참여하는 실행 중심의 협업체계로 구성됐다. 고영인 부지사는 "오늘 회의는 단순한 현황 점검이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체계를 경기도가 선도하겠다는 공식적인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별법은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며, 제조 역량과 밸류체인을 가장 폭넓게 보유한 경기도가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기업·전문가·지자체가 함께하는 실행 중심 TF를 통해 국가가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 반도체 정책의 표준을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 고용률 64.1%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첨단기업 유치와 노동 취약계층 보호를 아우르는 일자리 정책이 성과를 내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수원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며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국 시 단위 평균(62.6%)보다 1.5%포인트, 경기도 시 단위 평균(62%)보다 2.1%포인트 높다. 50~64세 장년층 고용률은 72.6%로 가장 큰 폭(4.3%p) 상승했고, 여성 고용률도 56.5%로 전년 대비 3.3%p 상승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3만6천8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취업자 수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일제히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수원시는 지난 9월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역시 3만6천 개의 일자리 목표 중 97%를 이미 달성한 상태다. 고용률 상승에는 세대별·특성별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큰 역할을 했다. 수원일자리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 35명이 연간 약 3천 명을 취업으로 연결하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프로젝트 투자 규모가 총 1000조 원에 달할 것이라며, “용인은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1일 OBS라디오 ‘굿모닝 OBS’에 출연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반도체 사업 현황과 도시 인프라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투자 규모를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삼성전자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360조 원을 투입한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는 20조 원을 들여 차세대 반도체 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내년 예산이 728조 원인데, 용인에 유치되는 반도체 투자만 이보다 훨씬 크다”며 “용인에만 소재·부품·장비 기업 130여 곳이 들어오고, 투자액은 3조4000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조성하는 생산라인(Fab)은 “잠실 롯데타워 10개를 합친 면적”이라고도 비유했다. 이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는 만큼 교통망 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이 고용 확대,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지역 스타트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20개 기업의 주요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기업의 고용 인력은 56명에서 70명으로 25% 증가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일자리를 늘리며 기업 성장과 지역 고용 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둔 것이다. 민간투자 유치 실적도 주목된다. 올해 세 곳의 기업이 총 23억5천만 원의 투자를 확보했다. AI 기반 반려동물 출입 인증 서비스 ‘펫 패스(Pet Pass)’를 운영하는 ㈜우연컴퍼니는 누적 이용자 50만 명을 넘기며 시장성을 인정받아 21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모듈형 디자인 TV를 개발한 ㈜커스템은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LIPS)에 선정돼 1억5천만 원을 확보하고 백화점 팝업과 전시회를 통해 판로 확대에 나섰다. 무인커피머신 IoT 시스템을 개발한 ㈜민성도 시드투자 기업으로 뽑혀 1억 원을 유치했다.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지식재산권도 19건에서 40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허 출원과 상표 등록 등 기술 보호 체계가 강화되면서 제품·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정책으로 관련 분야 3관왕을 차지하며 '일자리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3년 연속 장관상을 잇따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역 산업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중장년에게 재도약 발판을, 노년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시는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를 운영하며 교육과 취업을 직접 연계하고 있다. 지역 기업과 사전 협약을 맺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인력을 교육해 즉시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1억3500만원을 투입해 69명을 대상으로 물류현장실무자, 건물종합관리 전문인력, 화물운송물류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건물종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취업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1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고양시 버스운전자 양성, AI 활용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 등 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8022명을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모집 분야는 공익 활동 5천5명, 역량 활용 1천770명, 공동체사업단 906명, 취업알선형 341명 등 4개 유형이다. 공익 활동은 동네 환경 감시, 초등학교 교통봉사(횡단보도 안전지도), 노노케어(어르신이 어르신 돌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월 30시간 근무하며 활동비 29만원을 받는다. 성남시 거주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다. 역량 활용 분야는 공공행정 지원, 우체국 업무 보조, 교육시설 돌봄 지원(초등학교) 등을 담당한다. 월 60시간 근무에 활동비는 63만4천원이다. 65세 이상 성남시민이 대상이며 일부 직종은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공동체사업단은 카페와 베이커리 운영, 떡과 참기름 제조 등 사업을 진행한다. 취업알선형은 경비, 미화, 주차관리, 편의점 근무 등이다. 이 두 유형은 근로계약에 따라 내년 최저시급(1만320원)을 적용한 활동비를 지급한다. 60세 이상 시민이면 참여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1995년 12월 2일부터 2007년 12월 1일 사이 출생자가 해당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4주간이며, 실제 근무일은 20일이다. 하루 7시간씩 근무하고 시급 1만 320원을 받는다. 근무지 환경에 따라 부대비도 별도 지급된다. 실내 근무 시 출근일당 5천원, 실외 근무 시 8천원이 추가로 제공돼 실외 근무자가 20일 전부 출근하면 총 161만 원가량을 받을 수 있다. 100명의 선발 인원 가운데 30명은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별도 모집 인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다자녀 가구, 장애인,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이 포함된다. 일반 청년은 70명을 뽑는다. 선발 방식은 전산 무작위 추첨이다. 단 광명시가 운영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으면 지원할 수 없다. 배치 근무지는 시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연말을 맞아 매일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대규모 겨울 이벤트를 시작한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배달특급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겨울이왔동(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매일 지급'이다. 배달특급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중 매일 한 차례씩 3천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최소 주문 금액 1만 2천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기존 '통 큰 세일' 종료에 따른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겨울철 배달 수요 증가에 맞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일부 지역별로 추가 할인 조건이나 금액이 상이할 수 있어 주문 전 배너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추운 겨울, 배달특급이 준비한 훈훈한 할인 혜택으로 도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으로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민선8기 들어 목표로 삼은 100조 원대 투자유치를 조기에 달성했다. 지난 3년여 동안 국내외 94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총 31조344억 원의 투자유치와 더불어, 첨단산업 분야 투자 40조9995억 원, 산업단지·자족도시·혁신클러스터 조성으로 21조5345억 원, G-펀드·국가 R&D로 6조 4879억 원 등으로 누적 실적이 100조563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성과의 축은 경기도의 투자유치 추진 체계와 기업 친화 정책에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도지사와 투자담당 부서가 긴밀히 연결된 소통 체계를 구축해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를 촉진했고, 기업들이 요구하는 행정 지원의 신속성도 크게 높아졌다. 기업 대표들은 경기도의 지리적 근접성, 우수 인재 확충 여건,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 의지 등을 투자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머크 한국 대표는 “주요 고객사와의 지리적 근접성 확보와 우수 인재 확보 환경, 행정 지원 의지가 투자 확대의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인테그리스 한국 대표 역시 “세계적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제조업 허브로서의 경기도 위상, 신속한 행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