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6년을 맞아 돌봄과 건강, 양육, 주거, 문화, 교통 전반에 걸친 생활 밀착형 행정제도를 대폭 확대하며 시민 삶의 체감도를 높인다. 핵심은 ‘기본사회 실현’을 중심으로 한 촘촘한 돌봄과 두터워진 혜택이다. 광명시는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노쇠와 질병, 장애 등으로 복합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전문기관 심사를 거쳐 통합지원회의에서 개인별 욕구와 건강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재택진료와 방문간호, 방문요양, 식사·이동 지원, 주거 안전 점검, 사회·문화 활동 연계까지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위한 재택의료센터도 새롭게 운영한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참여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기 가구 보호를 위해 긴급복지 생계비도 인상해 1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자연재난(한파)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한파 대응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파 대응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 관계부서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석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쉼터 운영 현황, 저감시설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후 박 부시장은 버스정류소 스마트셸터와 경로당 등 주요 한파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상태와 시민 이용 실태를 확인했다. 현장 점검에는 관련 부서장이 동행해 시설 관리 상황을 보고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경로당 312곳을 포함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체육시설, 이동노동자 쉼터 등 모두 378곳의 한파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방풍막, 롤스크린, 온열의자 등 285곳의 한파저감시설을 설치해 시민 체감형 한파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한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취약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거북섬과 배곧, 정왕동을 거쳐 안산 반달섬과 서해선 원시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연계를 대폭 강화한다. 핵심은 안산 525번 신설과 99-2번 증차·연장이다. 시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안산 525번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기존 안산시 관할 500번을 계통 변경해 배곧 생명공원까지 연장한 노선으로, 배곧 생명공원→배곧 중심상가→오이도역→거북섬→안산 반달섬→원시역→고잔동→고잔역을 잇는다. 거북섬·배곧에서 안산 주요 지역과 서해선 환승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조정으로 거북섬동~오이도역 구간을 담당하던 기존 33-1번은 운행을 종료하고 525번이 대체한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은 기존 40~80분에서 20~40분으로 절반가량 줄어든다. 노선 전환 과정에서도 대중교통 공백을 최소화했다. 노선 신설은 안산시, 경기도, 운수업체가 참여해 1년여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도시 간 중복을 줄이고 거북섬·배곧·안산 반달섬·원시역을 하나의 연계축으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같은 날 시내버스 일반형 99-2번도 차량 1대를 증차하고 운행 구간을 이마트에서 한국공학대·정왕동 차고지까지 연장한다. 배곧 누리초등학교 일원 주거지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쥐 출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구서 시스템’을 정자역 일대에 시범 도입했다. 쥐 포획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대응하는 방식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처음이다. 22일 성남시에 따르면 스마트 구서 시스템은 IoT 센서가 장착된 쥐덫에 쥐가 들어오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방제전문업체 통합상황실로 실시간 경보를 전송한다. 포획 사실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 출동과 후속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이번에 설치된 장비는 철제 사각형 구조로, 먹이에 유인된 쥐가 내부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셔터가 닫히는 방식이다. 장비는 정자역 출입구를 비롯해 인근 화단, 공용주차장 입·출구 등 쥐 출몰 민원이 잦은 10곳에 설치됐다. 시는 실시간 감시 체계를 통해 쥐가 포획될 경우 24시간 이내 현장에 출동해 제거하고, 필요하면 쥐약 투여 등 추가 방역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영 결과를 방제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포획 현황과 민원 발생 추이를 분석하고, 시범 운영 성과에 따라 설치 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그동안 성남시는 쥐 서식지 확인 후 해당 지점에 쥐약을 놓는 방식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전면 개축 중인 수내교의 분당방향 구간을 2026년 7월 우선 개통한다.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성을 높이는 단계별 시공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었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69억원을 투입한 수내교 전면개축은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는 순차 공정으로 진행 중이다. 1단계로 분당방향 우회를 위한 가설교량 설치를 2025년 2월 마쳤고, 현재 4차로 임시도로를 통해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진행 중인 2단계에서는 기존 분당방향 교량을 철거하고 신설 교량을 건설한다. 시는 이 공정을 2026년 7월까지 마무리해 분당방향을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이후 3단계로 서울방향 교량을 철거·재가설하며, 전체 사업은 2027년 7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내교는 2023년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결함으로 E등급을 받아 한때 전면 통제됐다. 시는 임시 보강으로 통행을 재개했으나, 근본적 안전 확보를 위해 전면 개축을 결정했다. 이번 공사의 핵심은 구조 안전 강화다. 과거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캔틸레버 구조를 완전히 제거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거더교 공법을 적용한다. 탄천 이용객 보호를 위해 안전시설 확충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가까운 여행 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도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경기도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모든 일상이 특별한, 가까운 여행 친화도시 경기도”를 비전으로 한 2026년 경기관광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관광업계·유관기관·시군 관계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관광의 날’은 1969년 1월 21일 가평 대성리가 경기도 최초 관광지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도는 2023년 7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공식 기념행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열린 ‘경기관광 포럼’에서는 관광정책·마케팅·마이스(MICE)·웰니스 분야별 세션이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단순 방문 중심 관광을 넘어, 숙박과 소비가 연결되는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2026 경기관광 비전’ 영상을 상영한 뒤, “사람 중심 관광,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수도 경기도”를 핵심 슬로건으로 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관광 유공자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관광은 지역경제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첨단로봇과 인공지능(AI)을 핵심축으로 한 산업 대전환으로 시민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조성과 AX 실증산단 구축 등으로 향후 8조 원 경제효과와 3만여 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민선 8기 4년 차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산업구조 전환 본격화…“첨단로봇·AI 도시로 재도약” 이 시장은 “반월·시화 국가산단 중심의 산업화 40년을 넘어 첨단로봇과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로봇은 사람의 일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역량을 확장하는 도구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약 50만 평 규모의 ASV를 글로벌 기업과 국제학교, R&D 거점으로 개발 중이며, 산업부의 AX 실증산단 지정으로 반월·시화 산단의 AI 기반 제조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수소경제도시 조성, 스마트도시 실증지구 운영 등으로 산업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서며, 신속한 대응과 개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20일 서운면 북산리 일원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음·진동, 토사 유출, 농업 피해 등 각종 민원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 기관 및 주민들과 해법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서운면 정책공감토크에서 지역 이장단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현장에는 안성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들과 7개 마을 이장들이 함께해 피해 지역을 둘러봤으며, 국지도 57호선 인근 용·배수로 훼손 구간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이어진 현장 회의에서는 시공사 측의 사업 진행 상황과 민원 대응 계획이 보고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공사 중 안전관리 강화 ▲농업 피해 예방 및 복구 지원 ▲민원 재발 방지를 위한 상시 소통 창구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라 해도 주민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목소리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최근 B형 인플루엔자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평택시가 고위험군 대상자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주춤했으나, 올해 1월 2주 차(1.4.~1.10.)를 기점으로 다시 확산세로 전환됐다. 이 기간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는 40.9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을 4배 이상 초과하며 전주(36.4명) 대비 12.3% 증가한 수치다. 특히 검출되는 바이러스 유형도 A형에서 B형으로 주도권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말 호흡기 검체 분석에서 A형은 36.1%, B형은 0.5%였던 반면, 올해 1월 2주차에는 A형 15.9%, B형 17.6%로 역전됐다. 이에 따라 기존 A형 감염 이력이 있어도 B형에 재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보통 B형 인플루엔자는 늦겨울에서 초봄에 유행하지만, 올해는 다소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접종이 필요하다”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시는 독감 예방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급식·학습·진로·자산형성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제적·환경적 여건에 따른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 ‘청소년 사다리’,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가정 밖 청소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사다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와 현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5명이 캐나다와 영국에서 어학·진로 체험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110명을 선발해 3~4월 공개 모집을 거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교류도 확대된다. 경기도는 전남·전북·광주 등 자매 시도와의 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중국 장쑤성·광둥성 청소년 교류를 추진해 문화 체험과 학교 수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올해 27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연 최대 16만8천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도 강화한다. ‘자립두배통장’을 통해 저축액의 2배를 매칭 지원하고, 시설 퇴소 청소년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