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25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고양시청 김재환/포천시청 신승찬 조가 혼합복식 부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성과는 팀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실이다.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유망주와 베테랑 선수를 두루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하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김건국, 노민우, 안상욱, 이민섭 선수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선전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강우겸 감독은 “선수들이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임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금메달을 계기로 한층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지역 체육 발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공직자 청렴 의식 향상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청렴 한마디 공모’에서 ‘청렴은 내 손안에, 부패는 휴지통에’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 6편을 뽑아 지난 1일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했다. 이후 직원 현장 투표를 통해 최우수작을 결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직접 투표에 참여해 청렴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이 공직사회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최종 선정된 문구는 향후 시정 홍보물과 청사 게시물 등에 활용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렴, 작아 보여도 지킬수록 커지는 힘입니다” ▲“청렴한 하루, 당당한 광명” ▲“청렴은 대단한 결심이 아니라 매일 흔들리지 않는 습관입니다” 등 5편이 우수작으로 뽑혔다. 광명시는 이 밖에도 ‘청렴빵 나눔 행사’, ‘청렴 골든벨 캠페인’을 비롯해 간부청렴도 평가 등을 운영하며 수평적이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아파트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지원단은 법률, 회계, 건축, 전기, 소방 등 13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변호사·회계사·기술사·법무사 등은 물론 경기도 공동주택품질점검단과 광명시 기술자문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지원단은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장기수선충당금과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단지 내 갈등 중재 등이 주요 활동이다. 또 공사비 1억 원 이상, 용역비 5천만 원 이상, 시 예산 지원사업 등 대규모 공사·용역 부문에서는 설계 검토와 비용 적정성 판단을 지원한다.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주체가 요청하거나, 입주민 50명 이상 또는 10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는 올해 지원단을 2년간 운영한 뒤 성과를 평가해,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컨설팅 의무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원단 출범은 단지 내 고질적인 민원과 갈등을 줄이고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사장 한병홍)는 화성종합경기타운과 화성국민체육센터에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 키오스크’를 설치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위험요소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장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비치와 근로자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종이 게시물은 내구성이 떨어지고 훼손·오염 가능성이 높아 최신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공사는 현장 근로자 요구를 반영해 MSDS를 전산화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화학물질 검색과 작업공정별 관리요령 확인, 유해·위험물질 배치도, 비상대응 정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능을 갖췄다. 작업자는 키오스크를 통해 비상전화 연결, 대피 요령, 안전보건수칙, 보호구 착용법, 응급처치 요령, 작업중지 요청 방법 등 다양한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U공사 최원형 안전감사실장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지속 확대해 안전관리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장기 가뭄으로 제한 급수를 겪고 있는 강릉 주민들을 위해 생수 1만6천 병을 긴급 지원한다. 도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조해 2일 재해구호기금으로 2리터 생수 1만6천 병을 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최근 강릉시는 강우 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제한 급수 피해를 겪고 있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 8월 29일 350㎖ 병입수 1만 병을 지원한 바 있다. 경기도는 1일 열린 31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직접 병입수와 생수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병입수 생산이 가능한 의정부·평택·안산·군포·용인·김포·여주·양평 등 8개 시군에는 병입수 지원을, 나머지 23개 시군에는 생수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생수와 병입수 지원이 강릉 지역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후위기로 가뭄 피해가 더 잦고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신속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주제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으로,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저자 초청 강연, 전시, 체험, 공연 등이 준비됐다. 주요 강연으로는 6일 소하도서관에서 천선란 작가의 ‘SF문학의 상상력과 미래’, 13일 철산도서관에서 조원재 작가의 ‘일상 속 미술과 삶의 연결’이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광명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적회원 자격회복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운영한다. 대출 자격이 상실된 지 2년이 지난 제적회원은 신청 절차를 거쳐 자격을 회복할 수 있다. 또 연령대별 사서 추천도서를 제공해 시민들이 쉽게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서관별 특화 행사도 다양하다. 하안도서관은 ‘책 속 한 문장 전시’와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광명도서관은 ‘책 읽는 슈퍼히어로’ 체험과 아트 전시를 연다. 소하도서관은 해질녘 음악회와 그림책 원화전을, 철산도서관은 ‘핫북 코너’를 운영한다. 충현도서관은 어린이 가족 공연 ‘책 읽는 마법사’를, 연서도서관은 환경 전시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로 열렸다. 광명시는 그간 전 동 주민자치회 전면 도입,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 매니저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구축하며 시민 참여 기반을 넓혀왔다. 특히 2023년 도입한 ‘시민 공론장 청구권’을 통해 주민 100인 이상의 연서만으로 공론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해,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통학로 안전 개선, 가로수 관리방안 등 실제 정책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광명자치대학과 200여 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운영해 시민 주도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을 통해 자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광명시의 자치분권 수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하며, 아른스타인의 ‘시민참여사다리 8단계’ 중 7단계인 ‘권한 위임 단계’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시민이 시정을 만드는 도시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자치분권의 미래를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월곶~판교선(월판선)과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철도공사 구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일반차선으로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 해제 구간은 ▲월판선 7공구 관악대로 학운교사거리~인덕원사거리 약 3㎞ ▲인동선 2공구 흥안대로 호계사거리~민백사거리 약 2.6㎞ 양방향이다. 해당 구간은 9월 1일부터 공사 종료 시까지 일반차로로 운영된다. 앞서 안양시와 국가철도공단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차선과 노면표시, 표지판을 철거하고 일반차선을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월판선은 월곶~안양~판교를 잇는 총 34.2㎞ 구간으로, 안양시 구간에 4개 역이 신설된다. 2023년 안양역 인근에서 6공구 공사가 시작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관악대로 일대 7공구가 진행 중이다.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 구간으로, 지난해 9월부터 흥안대로에서 2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고 적기에 신규 철도 공사가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교통 혼잡과 소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9일 반달섬 일원에서 시 대표 6대 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안전 강화를 위한 제13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와 함께 반달섬 범죄예방센터 개소식도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유입 인구 증가로 각종 현안이 대두된 반달섬의 민생 안전 문제를 집중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 단원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평택해양경찰서 등 6대 기관이 참여했으며, 방범CCTV 구축 현황, 통학 차량 긴급 확보, 공공청사 확충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시민 안전 모범사례도 공유됐다. 상록구 부곡동 육교 인근 졸음운전 차량 전복 사고 당시 시민이 차량을 들어 올려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이 시장은 구호활동 참여 시민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개소한 반달섬 범죄예방센터는 민·관·경 합동 순찰 거점으로, 범죄 예방 교육과 주민참여형 안전 프로그램 운영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며 반달섬 주민의 생활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달섬은 새로운 생활 중심지로 초기 정주 환경 안정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치안·교통·소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2년 이상 연속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미성년 자녀(태아 포함) 3명 이상을 둔 무주택 가구다. 세대 월평균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어야 하며,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총자산 3억3700만 원 이하, 자동차 3803만 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신청 가구의 수원시 거주 기간, 자녀 수, 소득 수준, 무주택 기간 등을 배점 기준으로 상위 49세대를 선발해 LH 매입임대주택을 임대한다. 기존 LH 임대주택 거주자도 이사 없이 보증금과 임대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조건 충족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나 수원시청 본관 1층 새빛민원실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금까지 수원시는 총 151가구에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자녀 가구의 안정적 주거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