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1월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형 친환경 축제로, 수원시 최초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다. 축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수원시가 추진 중인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고색역 상부 공원을 중심으로 공연, 체험, 캠크닉(소풍형 캠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에서는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본공연에는 가수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축제장 전역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학생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환경 애니메이션 상영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와 경북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의 결실인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22일 문을 열었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13 현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도·농 상생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현국 봉화군수,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축사와 상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수원시의 시화(진달래)와 봉화군의 군화(산목련)를 함께 심으며 양 도시의 우정을 상징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구 감소는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라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캠핑장이 양 도시 시민의 쉼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봉화의 인심과 청정 농산물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2015년부터 상호 축제 방문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으며, 2024년 6월 우호도시협약 체결 후 청량산 캠핑장 공동 활용을 결정했다. 봉화군은 운영권을 수원시에 10년간 무상 이전했고, 수원시는 시설 개선과 운영을 맡았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총면적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오는 11월 1일 수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실감형 보물찾기 축제 ‘2025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Real Treasur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스마트폰과 미션 지도를 이용해 옛 도청사 일대를 탐험하며 역사, 사회혁신, ESG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축제다. 2023년 첫 회에는 3000여 명이 참가해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지난해에는 8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올해 행사는 새롭게 문을 여는 경기도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 개소와 연계해 진행된다. 팔로우는 옛 도청 제2별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도민 참여형 혁신 허브로, 사회적경제·청년창업·ESG 실천 등 다양한 혁신 주체가 교류하는 공간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초청가수 박티티(T.T)와 예술인팀 김경민 듀오의 축하공연으로 개막하며, ‘코드네임 H’, ‘스파이 헌터’, ‘외계인 포획 대작전’ 등 다채로운 테마 미션이 진행된다.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에는 사회적경제 전시·체험 부스, 119 스마트 안전체험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을 통해 총 385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256건)보다 50% 증가한 수치로, 전년도 전체 실적(384건)을 이미 넘어섰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도민이 생활 주변에서 위험 요인을 발견했을 때 직접 신고해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2년 11월 이태원 참사 이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입됐으며, 기존 도민안전점검청구제를 전면 개편한 경기도민 전용 신고 시스템이다. 올해 점검된 385건 중 ▲시설물 안전점검이 366건으로 전체의 95%를 차지했고 ▲생활안전 15건 ▲재난 및 기타 4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드론, 스마트글라스, 3D 분석 소프트웨어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점검으로 현장 대응력이 강화되면서 도민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실제 사례로 A시의 한 고층건축물에서는 콘크리트 낙하물 신고가 접수돼 드론 촬영 후 3D 영상 분석을 통해 부식 및 탈락 상태를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낙하 위험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방지망 설치를 유도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또 B시에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540쌍을 추가 선정해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을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1차 모집에서 2650쌍을 지원했으며, 올해 9월부터 12월 사이 결혼하는 부부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올해 전체 지원 규모는 총 4190쌍으로 확대됐다. 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198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했으며, 2025년 8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했거나 연말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부부다. 2024년 부부 합산 소득이 8천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며, 외국인 배우자와의 혼인도 동일하게 인정된다. 도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 기간과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선화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신혼부부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2차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혼·정착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가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2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인 시흥’을 실현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복지, 안전, 먹거리 정책 등 전방위 행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자치회·마을교육자치회’ 도입으로 시민이 직접 시정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시민참여형 행정체계를 정착시켰다. 또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서도 성과를 냈다. 시흥 배곧지구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연구, 임상, R&D를 결합한 ‘바이오 혁신벨트’를 구축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바이오 거점 도시로 도약시켰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유치와 함께 2025년 ‘시흥미래병원’ 건립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동장신문고 민원처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으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행정서비스 고도화에도 앞장섰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참여행정과 미래도시 시흥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삼영 경기핫타임뉴스 취재본부장이 22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 본부장은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보도하고, 공정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행정과 의정의 투명성 제고, 지역사회 소통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삼영 본부장은 “언론의 사명은 시민의 삶을 있는 그대로 비추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진실된 보도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도내 의정·행정·언론 발전에 기여한 각계 관계자들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양해용 뉴스앤뉴스 TV 경기본부장이 22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양해용 본부장은 지난 9년간 정치, 행정, 사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취재하며, 지역 현안을 심층적으로 보도해왔다. 특히 경기도의회를 중심으로 연간 50여 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투명한 언론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해용 본부장은 “언론의 역할은 지역의 목소리를 사실에 입각해 전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진실된 보도를 통해 공정한 언론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도내 의정·행정·언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각계 관계자들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가을밤을 수놓을 빛의 축제를 준비했다. 광명도시공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5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탄소중립과 친환경 메시지를 담았다. 이틀간 오후 7시 30분에는 드론 1천 대가 펼치는 대규모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첫날에는 드론쇼에 이어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낮에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생태교육, 업사이클 체험, 친환경 목공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환경 영화제, 버스킹 콘서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동굴 내부 관람 시간은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빛의 도시 광명의 매력을 느끼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광명도시공사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존 ‘돌봄통합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로 전환하며, 시민 누구나 돌봄의 권리를 보장받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2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지난 10월 2일 공포된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존 추진위원회를 법정 협의체로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조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지역 내 모든 돌봄 자원을 하나로 연계하는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행정 중심의 돌봄체계를 시민 중심 협력체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살던 곳에서 돌봄이 이어지고, 누구나 필요한 순간 지원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협의체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위원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지역 의료·요양·복지기관 대표, 시민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돌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실행계획을 자문하는 핵심 기구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