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세입·세출을 철저히 검사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4일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13명의 위원들이 참석, 세입·세출의 적정성 및 낭비 사례 등을 검토할 책임을 맡았다.
위촉된 위원들은 도의원 3명,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가 6명, 그리고 예산재무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예산재무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재위촉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심도 있는 분석과 검토가 기대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30일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집행을 점검하고, 적법성 및 효율성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도민을 위한 예산 운용이 더욱 투명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
장윤정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낭비를 방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검토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