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는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소중한 생명을 잃은 근로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신속한 피해 수습을 촉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가장 시급한 것은 사고 피해 수습”이라며 “시설물 2차 붕괴 위험에 대비해 사고 현장 주변 통제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로 상처받은 피해자들과 유가족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현장이 잘 수습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연결 작업 중 상판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국민의힘은 원인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도내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