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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시,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운영

매월 3주 차 화요일, 읍면동 순회하며 민원 상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의 행정 불편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한다. 매월 세 번째 화요일마다 읍면동을 방문해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다.

 

이번 상담은 미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시민옴부즈만 위원 2명과 감사법무담당관 조사팀 직원 2명이 참여했다. 축산·교통·하수 관련 3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처리됐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담당 부서 검토 후 답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은 불합리한 행정 처분이나 제도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한 제도다.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행정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직접 찾아와 상세히 설명해주니 고민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5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5월 20일 삼죽·죽산면 ▲6월 17일 양성·원곡면 ▲8월 19일 공도읍 ▲9월 16일 일죽면 ▲10월 21일 안성1·2동 ▲11월 18일 고삼면·안성3동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이 신속한 민원 해결 창구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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