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청년정책 홍보를 전담할 ‘용인청년 홍보기자단’ 45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자단은 청년 시각에서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직접 취재한 기사와 영상 콘텐츠를 매달 1건 이상 제작해 SNS에 게시한다.
시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공식 채널 ‘용인청년e랑’ 및 용인청년LAB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27명의 기자단이 7개월간 128건의 콘텐츠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45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콘텐츠 제작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자단의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9일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1차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활동 방향을 안내하고, 기자단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80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생생한 청년의 목소리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