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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평택시, “산불 피해는 재난 수준”… 범시민 모금운동 본격 확산

교육·금융기관 등 20개 단체와 간담회… 기부 참여 협조 요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 확산에 나섰다. 시는 31일 관내 교육·금융기관 및 시 산하 단체 20곳과 간담회를 열고, 기부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평택교육지원청,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 평택복지재단, 농협평택시지부, 평택신협 등 주요 기관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모금운동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홍보에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28일에도 17개 기관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모금운동의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31일 오전 9시 기준,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75명, 피해 시설은 6452개소에 달한다. 피해 규모는 천문학적 수준으로 추정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금은 모두의 연대와 도움이 필요한 재난 상황”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피해지역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 특별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모금회 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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