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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시, 2025년 축제 일정 공개…연중 문화도시 실현 시동

벚꽃버스킹부터 바우덕이축제까지…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도시 브랜드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연중 추진되는 지역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이번 일정에는 벚꽃버스킹, 안성문화장 페스타, 바우덕이축제 등 계절별 테마에 맞춘 대표행사가 대거 포함됐다.

 

4월에는 금석천 일대에서 봄철 대표 행사인 ‘벚꽃버스킹’이 열리고, ‘안성문화장 페스타:팝콘라이브’와 ‘신활력 활활 페스티벌’도 안성천변에서 함께 진행된다. 5월에는 안성맞춤랜드에서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어린이날 행사’, ‘환경축제’가 시민참여형으로 운영되며, 공도문화축제와 금광호수 달빛축제도 이어진다.

 

여름철에는 ‘청년공예페스타’가 전국 청년 작가 중심으로 개최되며, ‘안성문화장 페스타’도 연중 기획형으로 이어진다. 가을에는 ‘포도축제’, ‘국사봉문화축제’, ‘청미음악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 ‘낙원역사공원 축제’ 등이 지역별로 펼쳐진다.

 

특히 안성 대표축제인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열리며, 같은 시기 ‘전국유람@안성문화장’, ‘동아시아 전통연희 페스티벌’도 병행 개최된다.

 

연말에는 ‘동아시아 핸드메이드 축제’와 ‘글로컬 문화교류장’을 통해 국제 문화교류도 강화할 예정이며, 겨울철에는 ‘동막골 빙어축제’가 두메호수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생활권 내에서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연중 관광객 유입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2025년 축제는 시민 일상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는 동시에, 문화도시 안성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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