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안성시티투어’ 프로그램을 4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투어는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수요에 따라 평일과 일요일 운행도 가능하다.
올해 시티투어는 기존 코스를 개편해 ▲관광객 맞춤형 ▲안성시민 맞춤형 ▲단체 맞춤형으로 다양화됐다. 출발지도 서울 외에 전주·대구 노선이 새로 추가돼 접근성도 강화됐다.
4~5월 봄 시즌에 운영되는 관광객 맞춤형 코스는 ▲안성맞춤박물관 ▲안성팜랜드 ▲남사당공연 ▲딸기수확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 맞춤형 코스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조리박물관·죽주산성·칠장사를 둘러보는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단체 맞춤형 코스는 기관이나 단체가 원하는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SNS 후기 게시 시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제공된다. 계절별 맞춤형 관광지로 구성된 코스를 통해 안성의 소박하지만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예약은 온라인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신청은 로망스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