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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특례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253만 톤 감축 목표

공동주택의 기후행동 실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기준 632만 톤의 40%인 253만 톤 감축하기 위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온실가스 감축 대책 108개와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 대책 69개 등 총 177개의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된다.

 

주요 감축 전략으로는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차 보급,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기반 확충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신축 공동주택 설계 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제로에너지 건축 인증 확대 방안도 마련됐다.

 

또한,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공직자 실천 탄소배출 다이어트’와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제3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의 2024년 이행평가에서 목표 달성률 99.7%, 예산 집행률 93.1%를 기록하며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탄소중립은 어려운 과제지만 회피할 수 없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투명한 정책 이행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시장과 민간위원장, 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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