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6일 오후 철산8·9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된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정자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시공 품질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 30일부터 시작되는 3804세대 입주를 앞두고, 건축 마감 상태부터 생활편의, 안전 등 공동주택 품질 전반을 사전 확인·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건축, 소방, 조경, 기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동행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으며, 입주민 10여 명도 함께 참여해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자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며 “입주일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철산자이더헤리티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총 23개 동 규모로 조성됐으며, 광명시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