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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여권민원실 인근 지하철 공사 대응 대책 마련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공사 본격 착수
주차 공간 축소 등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대응
임시 주차장·우회도로·보행자 통로 등 확보 추진
이재준 시장 “안전·편의 최우선 행정 펼칠 것”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여권민원실 인근에서 시작된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공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종합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 수원시 여권민원실이 위치한 팔달구 우만동 일대는 차량 진입 제한과 주차 공간 축소 등으로 민원인의 불편이 예상된다.

 

수원시 여권민원실은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하는 전국 여권 발급량 1위 기초자치단체 민원실로, 민원 수요가 매우 높은 핵심 행정시설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근 새빛민원실 소속 베테랑 공무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여권민원실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인 만큼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공사 일정에 맞춘 민원 이용 안내체계 재정비 ▲임시 주차장 확보 ▲우회도로 및 차량소통 방안 마련 등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특히 교통약자와 유아차 이용자를 위한 보행안전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공사와 협력해 임시 보행 통로를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경사로와 안내 표지판, 보행 안내 인력도 배치해 이용자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내와 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 기간 중에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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