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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3일 비상 1단계 발령…김동연 “2차 피해 철저 대비”

3일 밤부터 도 전역 집중호우 예보, 선제 대응
김 지사 “지반 약화지역 중심 예찰 강화 지시”
야영장·반지하 등 취약지 대상 사전대피 권고
35명 비상근무 돌입…12개 부서 현장 지원 체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3일 오후부터 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3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비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기 북부와 동부에 집중될 전망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도 재난대응 기본원칙’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라”고 각 시·군에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주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 ▲7월 피해지역 정비 및 재점검 ▲행락객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재난문자 발송 ▲반지하, 산사태 취약지역 우선대피 ▲지하차도 사전 통제 조치를 주문했다.

 

도는 이번 비상 1단계에 재난 관련 부서 외에도 건축·관광 등 피해 경험 부서를 추가 편성했으며, 35명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도내 현장 대응을 총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특히 3일 밤부터 새벽 사이를 집중관리 시간으로 보고 노약자 등 우선대피 대상자에 대해 예찰 강화와 수방자재 사전 배치를 시·군에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휴가철 캠핑객 등은 특보 발효 시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사전대피 요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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