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에 선정돼 관내 46개 경로당이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어르신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처음 시행된 신규 복지사업이다.
군포시는 지난 3월 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취지와 절차를 공유하고, 지역 수요를 반영해 116개 경로당을 신청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결과 46개소가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 스마트 TV, 냉장고, 청소기 등이 순차적으로 보급돼 이용 환경이 개선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어 뜻깊다”며 “실질적 복지 혜택이 체감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