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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산시, QR코드 신고로 모기 서식지 관리…방역망 강화

시민이 직접 취약지 등록·보건소 현장 관리
모기감시장비·GIS 연계 정밀 방역체계 구축
자율방재단과 유충 서식지 점검·구제 활동
민관 협력으로 감염병 예방 체계 촘촘히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신고 QR코드’를 시범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이 QR코드를 통해 모기 유충 서식이 우려되는 취약지를 간편하게 신고하면, 양 보건소 방역반이 현장에 출동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민원콜센터 신고보다 접근성이 높다.

 

시는 또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해 지역별 모기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한 근거 기반 정밀 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안산시 자율방재단(단장 설철희)과 협력해 빗물받이 등 유충 서식지 점검, 유충구제제 투입, 고인물 제거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민관 협력으로 더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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