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8회 화성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외 1곳에서 개최된다.
화성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과 교류를 취지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1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연령별·등급별 복식과 혼합복식으로 13일에는 E조 전 경기와 혼합복식, 50·55·60대 남녀 복식이, 14일에는 20·30·40·45대 남녀 복식 경기가 이어진다.
예선 리그전은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로, 본선 토너먼트는 21점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국배드민턴대회 사이트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천원(팀당 5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PJB 반바지가 제공된다. 우승팀에게는 최고급 라켓, 준우승팀은 고급 백팩, 3위는 스포츠타월이 시상된다.
특히 대회는 협회 등록 동호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령대별 세부 기준이 적용된다.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참여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 운영은 부정선수 방지와 선수 안전을 위해 철저한 규정 준수를 원칙으로 한다.
정영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시민 화합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배드민턴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