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 1만2천쌍 신청…4.5대1 경쟁률

지원 대상 2650쌍, 11월 중순 100만 원 지급 예정
남 31.8세·여 30.5세, 합산 소득 평균 5078만 원
수원 신청 최다 1217쌍, 가평 32쌍으로 최저 기록
신청자격 검증 후 경기도 거주기간·소득 반영 선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 2650쌍을 대상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 청년 결혼지원사업’에 총 1만2029쌍이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청년정책 지원 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2006년 출생, 2025년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결과 남성 평균 연령은 31.8세, 여성은 30.5세였으며 합산 평균 소득은 5078만 원이었다. 지역별 신청은 수원 1217쌍, 화성 1018쌍, 고양 880쌍 순으로 많았고, 가평은 32쌍으로 가장 적었다.

 

도는 신청자 자격과 제출 서류를 검증하고 최근 5년 경기도 거주기간과 전년도 소득 수준을 반영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2650쌍에게는 11월 중순부터 100만 원이 지급된다.

 

김선화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층 결혼에 대한 사회·경제적 지원 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