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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파주 동문천 6.1km 하천정비 착공… 홍수 위험 낮춘다

도비 484억 투입해 36개월간 제방·교량 정비
범람 방지·주민 안전 강화로 친환경 하천 조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파주시 동문천 일대의 홍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까지 총 6.1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제방 축조 6.1km ▲보축 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이다. 총사업비는 도비 484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10월 착공해 36개월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014년 실시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16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과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후 2020년 10월 하천공사 시행계획이 고시되면서 보상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도는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을 크게 줄이고, 하천 주변 주민의 안전과 생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성습 건설국장은 “동문천 정비로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24년 준공된 상류 3.2km 구간을 포함해 총 9.3km의 동문천 전 구간에 대한 치수 능력이 강화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공간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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