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2025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빈틈없는 감사 준비에 나섰다.
국민의힘 대표단과 상임위원장단은 5일 경기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대책 회의’를 열고, 지난달 20일부터 운영 중인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의 점검 현황과 각 상임위원회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총괄본부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이제영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단이 참석했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대표단과 상임위원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상호 유기적 협조를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제보와 자료를 신속히 각 상임위에 전달해 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도정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책임 있는 감사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이번 감사는 제11대 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라며 “의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경기도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애쓰는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도정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조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제387회 정례회를 통해 11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