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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관광이 지역경제로…상권·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수원 방문의 해’

화성행궁, 영동시장, 통닭거리 연결
관광객 소비 골목경제로 이어진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는 관광객을 많이 부르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관광객이 실제로 돈을 쓰고, 그 소비가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도록 구조를 바꾸는 계획이다.

 

수원시는 연간 15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 정책을 재편했다.

 

핵심은 “보고 가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며 소비하는 관광”이다. 관광객이 수원화성을 둘러본 뒤 자연스럽게 행궁동과 영동시장, 통닭거리 등 상권으로 이동하도록 동선을 설계한다.

 

대표 사업이 ‘미식벨트’다. 수원통닭거리를 중심으로 화성행궁, 오산천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체험 코스를 만든다 .

 

관광객이 관광→식사→카페→시장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치킨을 전략 상품으로 삼았다.

 

영동 한복거리 특화 사업도 추진한다.

 

한복을 입고 화성행궁을 방문한 뒤 시장과 골목 상점에서 쇼핑하도록 연결하는 방식이다. 단순 체험이 아니라 실제 소비로 이어지게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관광안내소 기능도 강화된다.

 

수원역과 화성행궁, 연무대 안내소를 특화 운영해 관광객이 길을 헤매지 않도록 하고, 무장애 관광 환경을 개선해 접근성을 높인다. 이동이 편해질수록 체류 시간이 늘고 소비 기회도 늘어난다는 판단이다.

 

예산은 총 102억8천만 원 규모다. 이 중 홍보·마케팅과 행사에 14억4천만 원이 배정됐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과 연결하는 데 재원을 투입한다.

 

결국 ‘수원 방문의 해’는 관광을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발걸음이 영동시장과 행궁동 골목, 통닭거리 상점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다. 이번 사업의 성패는 관광이 실제 상권 매출 증가로 연결되느냐에 달려 있다.

 

관련기사

 

“1500만 관광객 시대 연다”…‘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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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수원화성에서 K-콘텐츠까지…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
https://www.dailyn.net/news/article.html?no=1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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