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 오전 열린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유능한 시민의 정부, 광명’을 주제로 올해 시정 방향과 2030 비전을 제시했다.
박승원 시장은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이 광명에서는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며 “광명은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시민주권 도시로 변화해 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8년간 전 동 주민자치회 운영, 동장공모제,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평생학습지원금과 온라인 학습 플랫폼,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정책 등도 시민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올해를 시민주권과 기본사회 정책을 체계화하는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사회는 모든 행정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기본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삶과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재택의료 지원 확대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도시 기반 확충과 개발 사업도 이어진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정원도시 조성과 수목원·공원 확충을 통해 녹색 생활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분양, 하안동 K-혁신타운 조성,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와 구름산지구 개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 절차 등 대규모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역시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진행된다.
5만 석 규모의 K-아레나 유치도 미래 성장 전략으로 제시됐다. 박 시장은 문화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등 철도망 확충, 버스 노선 확대,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 등 교통 인프라 개선도 추진된다.
박 시장은 “2030년 광명은 시민이 정책의 중심에 서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