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6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단기 일자리와 안정적 소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1일까지로,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 중 근로 능력은 있으나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시민이 지원할 수 있다. 재산총액 4억 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는 2026년 1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217개 사업장에 배치된다.
근무시간은 연령에 따라 다르며, 65세 미만은 주 25시간(하루 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6년 적용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을 기준으로 하며, 근무 일수에 따라 부대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를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