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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특구 인프라 전면 개선

스트리트몰·주차환경 본격 점검
상호문화도시 추진 가속화 선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의 노후 인프라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1일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내년 착공 예정인 스트리트몰 추진 상황과 주차·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안산시는 올해 ‘상호문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이후 원곡동을 핵심 전환 지역으로 삼고 각종 사업을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혼잡한 도로 환경과 즐길 거리 부족 등으로 재방문율이 낮다”며 “도시의 이미지와 이용 편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체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국내 유일의 다문화 특구로 2009년 지정됐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차 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특구 지정이 2027년까지 2년 연장됐다.

 

시는 현재 ▲보행환경 개선 ▲주차장 550면 확충 ▲로컬디자인 사업 ▲스트리트몰 조성 등 전면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공공건축물 부설주차장이 준공되며, 내년 상반기 스트리트몰 착공을 앞두고 활용방안 검토도 병행 중이다.

 

이민근 시장은 “원곡동은 안산의 상징성이 큰 공간”이라며 “사업 추진뿐 아니라 운영 단계까지 꼼꼼히 점검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민선 8기 들어 주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간부회의를 지속하며 실무 협력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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