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상수도관리 성과평가에서 안산·구리·양주·부천·수원·오산 등 6개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상수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매년 도내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운영 지표 ▲홍보 ▲수도관 개량사업 ▲주요 정책 추진 실적 ▲도정 협조 등 6개 분야를 종합 점검했다.
특히 상수도 요금 현실화, 유수율 개선, 노후관 정비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표를 전년 대비 강화해 평가에 반영했다.
종합 결과 안산시는 94점을 받으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구리·양주·부천·수원·오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도는 11월 중 각 지자체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12월 중 우수 시·군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상수도 서비스는 도민 생활의 기본”이라며 “노후관 교체와 수돗물 품질 개선 등 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