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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산시, 지하철 파업 대비 전세버스 10대 긴급 투입…출퇴근 혼란 차단

64개 노선 버스 집중 배차·택시 영업구역 확대 실시
파업 종료까지 비상대응 유지…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12일 총파업 예고에 대비해 전세버스 투입과 버스 집중 배차 등 비상 수송 대책을 가동했다.

 

시는 지하철 4호선 운행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11일 “파업 가능성에 대비한 수송대책을 즉시 시행한다”며 시내·시외버스 64개 노선을 중심으로 출퇴근 시간대 배차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전세버스 10대도 파업 기간 내 투입해 주요 구간 혼잡을 분산한다.

 

택시 부족에 대비해 한시적으로 영업 구역도 확대한다. 시는 안산시 누리집, SNS, 버스 전광판 등을 통해 파업 관련 정보를 지속 안내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교통공사와 경기도와의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파업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대응책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출퇴근 불편이 커지지 않도록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 대책을 꼼꼼히 마련했다”며 “파업 종료까지 시민 이동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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