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2일부터 18일까지 ‘설 물가대책반’을 가동하며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관리와 상거래 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성수품 16개 주요 품목을 살핀다.
대책반은 기획경제실장을 반장으로 기업경제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위생정책과, 양 구청 복지문화과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은 농산물(배추·무·사과·배), 축산물(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수산물(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고등어), 임산물(밤·대추) 등 설 수요가 큰 품목들이다.
시는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유통 질서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바가지요금 피해 방지를 위한 신고 창구도 운영된다. 신고는 한국관광안내전화 1330, 경기도 콜센터 031-120,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관광불편신고’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사례는 관련 부서가 현장 조사 후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도 추진된다. 시는 11~12일 중앙시장, 박달시장, 남부시장, 호계시장, 관양시장 등 5개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안양사랑페이 사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10~14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남부시장·중앙시장·관양시장 등에서 농축산물·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가 열린다. 1인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위해 상인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