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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시흥시, 시화국가산단 재생사업 4월 착공…도로·주차장·공원 손본다

2027년까지 488억 투입해 도로 5개 노선·주차장 1231면 정비
공단1대로 확장·정왕천로 가로등 개선·희망공원 테니스장 조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노후한 시화국가산업단지 정비 사업을 4월부터 본격화한다. 도로 확장과 주차장 조성, 공원 정비 등 기반시설 전반을 손봐 산업단지 내 교통과 작업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시흥시는 정왕동 일원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재생사업 공사를 4월 시작한다. 사업 대상 면적은 약 668만3천㎡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 488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생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5개 노선의 도로를 정비하고, 1231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 신설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본공사에 앞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타당성 검증 등을 마친 뒤 2023년부터 일부 구간 공사를 먼저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공단2대로 도로 확장과 노상주차장 설치, 보도 정비, 314㎡ 규모 소공원 조성을 마쳤다.

 

4월부터 시작하는 공사에서는 공단1대로 구간 도로를 넓히고 노상주차장을 설치한다. 보도 정비도 함께 이뤄진다.

 

정왕천로 구간은 가로등을 정비하고, 희망공원에는 테니스장 6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원 내 보도블록 정비도 포함됐다.

 

시는 이후 2027년까지 마유로와 옥구천동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정비를 단계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추가 공원과 주차장 조성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산업단지 내 상습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근로자의 이동과 보행 환경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재생사업은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산업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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