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도로로 끊겨 있던 ‘동서 화합의 숲길’을 잇는 연결 보도교를 준공했다. 보도교 개통으로 시민 불편이 줄고, 장차 경기지방정원 ‘새로숲’과 연결되는 보행축도 한층 뚜렷해지게 됐다.
안산시는 지난 3일 이동 622-5번지 일원에서 ‘동서 화합의 숲길’ 연결 보도교 준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도교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동서 화합의 숲길은 2023년 한전사거리부터 용신고가 철로변 녹지까지 조성된 구간으로,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 휴식을 위해 자주 찾는 녹지 공간이다. 다만 일부 구간이 도로에 가로막혀 보행 동선이 끊기면서 우회 이동에 따른 불편이 이어져 왔다.
안산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1억5천만원을 들여 연장 50m, 폭 3.5m 규모의 연결 보도교를 설치했다. 공사는 지난해 1월 시작해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보도교 개통으로 단절됐던 녹지축은 하나로 이어지게 됐다. 시는 앞으로 조성 중인 경기지방정원 ‘새로숲’까지 개방되면 약 6km에 이르는 숲길이 연결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걷기 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연결 보도교는 단순한 보행 통로를 넘어 이동·사동·본오동 주민을 잇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시민 일상에 쉼과 여유를 더하는 숲길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