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를 시행 전보다 45%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2월 제도 도입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다.
시흥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2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에 평소보다 강화한 저감 대책을 적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제도다.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시행되며,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됐다.
이번에 기록한 23㎍/㎥는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추진한 현장 중심 대기질 관리 대책이 실제 농도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계절관리제에서 6개 분야 17개 세부 과제를 가동하며 배출원 관리와 시민 참여 확대에 나섰다.
세부적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48건을 단속했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대상 공사장 8건을 점검했다.
또 공회전 차량 292건을 계도하고, 운행차 2396대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벌였다. 미세먼지 민간감시단도 운영했다.
시는 이런 조치를 바탕으로 겨울철과 초봄 대기질 악화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겨울철부터 봄철까지는 계절적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 쉬운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