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2024년 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시책 ‘Best 5’를 최종 선정하며 지역 주민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킨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알렸다. 이번 선정은 주민과 공무원의 협력으로 이뤄진 심사를 통해 다양한 정책 사례들이 인정받은 결과다.
영통구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37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새빛톡톡 주민투표와 공무원 및 시민 평가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속보! 주차전쟁 종식선언- 널 위해 준비했어~ 민원인 전용 주차장’(행정지원과)은 구청 방문 민원인을 위해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하여 민원 처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책으로는 여름철 공원 내 물놀이장과 휴게 공간을 제공한 ‘우리동네 갓성비 워터파크’ 지성공원 물놀이장(공원녹지과)과 주민 참여로 오래된 담벼락에 LED 벽화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한 ‘안심 보행길’ 매탄1동 LED 벽화거리 조성(매탄1동)이 선정됐다.
장려 시책으로는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한 ‘영통구 주차 더하기(+) 프로젝트 시즌 2’(경제교통과)와 주민들이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먼내마을 다함께 합창단 가족음악회 사랑의 하모니’(원천동)가 포함됐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구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협력하여 더욱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