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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총력… 교통망 개선 박차

부서간 협력, 주민소통으로 해결방안 적극 모색 강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교통망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완전한 자족도시로 새로고침’을 비전으로 삼고, 5대 시정 목표 아래 8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3년에는 공약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공약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공약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시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한다”고 말했다.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사업 외에도 법적 규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들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시민의 희망을 현실로 바꾸는 것이 공직자들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이 발표되었고, 고양시민복지재단이 경기도 설립심의를 통과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며, 법적 규제와 주민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설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공약과 관련하여 미진한 부분이나 보완점이 있다면 대안과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된 것에 대해 “고양은평선이 서울시 서부선과 연결되면 화정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출퇴근 시간이 기존 53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라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은 고양시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해선 일산역 연장개통, 대장홍대선 덕은역 확정, GTX-A 노선과 교외선 개통, 광역버스 준공영제 9개 노선 시행 등 교통환경 개선 성과를 언급하며,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추진 등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늘어나는 인구와 산업단지 조성에 발맞춘 교통망 확충은 고양시의 자족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요소”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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