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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온정 물결… 13일 만에 3억 3000만 원 모금

7개 기관 동참… 내년 2월까지 취약계층 지원 지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진행 중인 ‘2024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지역 사회와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3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7개 기관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여러분과 시민들의 나눔 덕분에 용인이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은행 용인시지부 3900만 원 상당의 쌀과 성금 1100만 원 ▲대한한돈협 회 용인시지부 돼지고기 917kg(1100만 원 상당) ▲삼성노블카운티 바자회 수익금 593만 2000원 ▲지인작명연구소 쌀 1톤 및 라면 46박스 ▲라마다 용인호텔 성금 500만 원 ▲에버찜질사우나 성금 300만 원 ▲서울88의원 쌀 1톤 등 7개 기관이 참석해 다양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시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3일 만에 3억 30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13억 원의 25%를 달성했다.

 

이 운동은 내년 2월 7일까지 이어지며,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용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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