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수원특례시의회는 특히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차단 ▲부패 유발 요인 제거 ▲이해충돌방지제도 강화 ▲고위직 청렴 교육 실효성 향상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신뢰받는 지방의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의회는 올해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의원 및 직원 대상 청렴교육 ▲청렴 실천 서약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조례 개정 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내부 구성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의원들과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평가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수원특례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