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오는 18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관내 29개 직능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정 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평택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단체별 대표 및 회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시는 매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51회에 걸쳐 900여 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집된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직접 검토하며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는 소관 건의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