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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 "도촌야탑역 신설 지역 발전의 핵심"

6만 주민의 교통 편의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계획 필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은 17일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신설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통해, 도촌동, 야탑동 등 6만 명의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며, 성남시가 실질적인 계획을 세워 역 신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성남시는 이미 수광선 개통을 통해 교통난 해소와 미래도시 교통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도촌사거리 일대의 개발수요 부족으로 역 신설이 제외된 상황”이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할 수 없다는 큰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공사가 진행되더라도 설계 변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남시가 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전했다.

 

윤 의원은 “BC값을 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부족하고, 현재까지도 실질적인 타당성 근거자료가 없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윤 의원은 성남시가 역 신설을 위한 ‘경제성 미확보’를 이유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향후 더 이상 역 신설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며, “형식적인 조사는 예산 낭비와 주민을 기만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한, “장래 역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필요하며, 도촌사거리 일대에 대한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도촌야탑역 신설은 6만 주민들의 염원이자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성남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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