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27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노사 공동 안전선언문을 선포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노사 양측은 △무재해 사업장 실현 △작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 △신뢰 기반의 소통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선언문에 담았다. 이번 선포식에는 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후에는 현장 중심 안전교육이 이어졌으며, 특히 교통약자지원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예방 조치에 중점을 뒀다. 허정문 사장은 "안전은 노사 모두의 책임이며,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선언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경북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 밥차 운영에는 울림봉사단, 지리봉사단, 권선1동·조원2동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사 수원지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9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8명이 참여해, 총 6끼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서 안동시 관계자와 협의해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 산불 진화율은 52%이며, 이재민은 4,052명으로 집계됐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도 3월 31일까지 자율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안동시 요청에 따라 선제적으로 지원에 나섰으며, 사랑의 밥차와 성금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기준 전국에서 산불 진화 중인 지역은 10곳, 피해 면적은 3만6009ha에 달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웹드라마 '의원 탐정 기도경(가제)'에 출연할 배우 4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남녀 각 2명으로,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배역별 자격 요건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 결과는 4월 17일 발표되며, 최종 공개 오디션은 4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오디션에는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 4명과 배우 홍경인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경기도민에게는 2차 오디션 시 가점이 부여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웹드라마는 '보이스피싱', '누명을 쓴 청소년' 등 현실적 이슈를 배경으로, 기도경 의원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촬영은 6월 예정이며, 9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3월 27일 정조효공원에서 2025년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80회 식목일과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진행됐다.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권칠승 국회의원, 용주사 성효 스님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화성시 29개 읍면동의 흙을 합토해 목백일홍을 중심으로 7개 수종 324주를 식재했다. 시민 대표로는 화성 인구 100만 명 돌파 후 태어난 첫 아이 '백만둥이' 가족이 환경선언문을 낭독하고 '희망나무'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또한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블루베리나무와 서향나무 묘목을 시민에게 제공, 가정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했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녹색 공간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현재 조림, 숲가꾸기, 도시숲 조성, 바이오매스 활용 등 다양한 산림녹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중국 칭화대학교 우다커우 금융대학원이 3월 27일 시흥시를 방문해 글로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자오제 학장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거북섬 일대와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둘러보며 시흥시의 산업 인프라와 발전 계획을 확인했다. 양 기관은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흥산업진흥원과 관내 기업 현황을 공유하고, 경제ㆍ금융ㆍ기술 융합 연구, 우수 인재 교류 및 유치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칭화대 금융대학원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및 인재 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와 서강대학교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를 조성하고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위든타워 다목적홀에서 열린 입주 협약식에 참석해, 서강대학교와 입주 기업들을 환영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강대는 금토동 위든타워 3~6층에 향후 10년간 캠퍼스를 운영하며,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첨단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강대 심종혁 총장과 위든컨소시엄 소속 4개 기업(모트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에스트래픽, 와이엠씨)이 참여해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에는 스타트업, 산학 공동연구실, 계약학과, 창업지원단이 입주하며, 성남시의 팹리스 아카데미 지원사업과 연계해 반도체 설계 전문가 양성과정도 운영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4월 서강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KAIST, 성균관대, 가천대, 폴리텍대 등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최근 발생한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이 참여하는 성금 모금과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시는 27일부터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아 경북 피해지역과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기업 및 시민들로부터 방진 마스크와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모아 현지 주민들과 산불 진화 현장 관계자들에게 제공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의성군 현장에 세탁 봉사차량을 지원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북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산불 예방과 대응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앞서 24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회의를 열고 산불 확산 방지 및 긴급대응 방안을 마련한 뒤 현재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도내 공공기관장과 시·군의원 471명의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평균 재산은 11억8142만원으로 지난해(11억4114만원)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의원은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으로 총 119억7940만원을 신고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다 선거구) 김지훈 의원이 115억9920만원, 광주시의회 왕정훈 의원이 100억1411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남양주시의회(사 선거구) 김지훈 의원으로, 채무 등으로 인해 재산총액이 마이너스(-49억2752만원)를 기록했다. 이어 고양시의회 신현철 의원(-4억7211만원),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원(-3억840만원)이 낮은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왕정훈 의원은 지난해 대비 재산이 97억4546만원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이 16억217만원, 고양시의회 공소자 의원이 14억3527만원 순으로 재산이 증가했다. 재산 증가의 주요 원인은 공시지가 상승과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이었다. 전체 의원 중 지난해보다 재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3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48일간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불법 소각 집중 단속에 나선다. 산림녹지과 등 3개 부서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12개 기동단속반을 구성하고, 도내 31개 시군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 소각 ▲논·밭두렁 소각 ▲화기물 소지 입산자 등을 주 1회 이상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 소각행위가 적발되면 산림 100m 이내는 과태료 30만 원이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도는 단속과 함께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하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순간적인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책임감을 갖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울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에 특례시의회 권한 확대를 공식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화성·고양·용인 특례시의회 의장들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과 만나 ▲특례시의회 의원 의정비 인상 ▲의회사무기구 조직·직급·정원 확대 ▲특례시의회 기능 확대 ▲독립적 조사·감사기구 설치 ▲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배정 확대 ▲지방의회법 제정 등 6가지 안을 요구했다. 배정수 의장은 “특례시의회가 명칭만 아니라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해 지역 현안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높여야 한다”며, “행안부가 이러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올해 1월 공식 출범한 이후 의회의 독립성과 기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권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을 용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연결하고, 반도체선(동탄남사·이동원삼부발선)과의 접속도 정부가 적극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27일 “평택~부발선 철도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경유하고 반도체선과 연결된다면 두 철도사업의 경제성이 높아지고 국내 주요 반도체 클러스터들이 철도로 연결돼 반도체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부발선 철도(59.4km)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평택에서 이천 부발을 잇는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올해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평택~부발선이 용인 원삼면 클러스터를 경유할 경우,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인력 및 관련 기업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시는 반도체 산업 중심지인 삼성전자 기흥·화성·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용인의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산단 등을 연결하는 반도체선(40.6km)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려고 준비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동·남사읍과 원삼면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FC가 프로리그 진출 후 첫 승리를 기록하며 프로구단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에 성공했다. 화성FC는 지난 15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경기에서 충북청주FC를 2대 1로 꺾으며 역사적 첫 승을 거뒀다. 이로써 화성FC는 현재 1승 2무 1패(승점 5점)를 기록하며 신생팀의 우려를 떨치고 리그 8위에 올라 순항하고 있다. 이번 승리는 구단 창단 이후 12년 만의 프로리그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성FC는 2013년 35명 규모의 작은 아마추어 구단으로 출발해 챌린저스리그와 K3리그 등에서 꾸준히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2019년 KEB 하나은행 FA컵에서 경남FC를 꺾고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내며 전국적 명성을 쌓았다. 이 같은 성과는 화성특례시의 강력한 행정 지원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결합된 결과다. 특히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해 구단주로 취임한 이후 프로 진출을 시정 핵심 목표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화성시는 지난해 초부터 △민관 합동 프로추진위원회 구성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 △시민 대상 축구 세미나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프로화를 앞당겼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