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4년을 빛낸 최고의 뉴스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연이은 유치 성과를 선정했다. 용인시는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한국법인을 유치하며 반도체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민, 출입 기자,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주요 뉴스를 선정했다. 조사에는 총 6070명이 참여했으며, 29개의 후보 중 5개를 선택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뉴스로 선정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유치’는 2420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SK하이닉스와의 협약에 따른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이 2248표로 2위를 차지하며 반도체 관련 뉴스가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2024년 동안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중심 도시로 부상했다. 램리서치와 도쿄일렉트론, ASML 등 글로벌 기업들의 유치는 물론,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삼성전자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부터 세계적 반도체 기업 유치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3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초의회 원내대표 긴급 간담회'를 열고 내란 사태 종식과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을 비롯해 박순희 기초의회 원내대표 협의회장(부천시의회)과 21개 시·군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내대표들은 "내란 사태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과 민심 왜곡을 바로잡는 것이 시급하다"며 "기초의회가 초당적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과 민생 회복에 앞장서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내란 사태에 동조하거나 책임이 있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들은 법적·제도적 대응을 통해 혼란을 방지하고 주민의 뜻을 왜곡하는 행위를 근절할 것을 강조했다. 김승원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기초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을 보호하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내란과 같은 혼란을 방치한다면 지역 민주주의와 민생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제2의 내란이나 국헌 문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초의회 차원에서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10대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정부의 뉴:빌리지 공모사업에서 수원특례시 서둔동, 광명시 소하동, 김포시 사우동 등 도내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에 주차장, 공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주택 정비를 촉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제3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선정한 전국 32개 대상지 중 경기도는 3곳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낙후된 저층주거지에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경기도는 선정된 3개 지역에 5년간 총 806억 원을 투입해 생활 기반시설과 노후주택 정비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약 330호의 신규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 서둔동은 과거 재개발 추진이 사업성 부족으로 무산된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소공원, 자원순환센터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명 소하동은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인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공공이 주도하는 순환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을 도입해 주민들의 참여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23일,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2024 화성시 이동복지관 사업 ‘동네방네’ 성과공유회에 참석하여 지난 1년간 진행된 지역 중심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장철규 의원이 함께했으며, 개회식, 이동복지관 성과 보고, 기념사진 촬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 이동복지관 사업은 화성시민 모두를 위한 따뜻한 복지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의회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의 5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이동복지관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 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맞춤형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화성시의회는 주민 중심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성남시의료원과 함께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과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목표로 진료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4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신상진 성남시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와 의학 정보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성남시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두 병원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성남시의료원은 2020년 개원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한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구축과 의료진 확보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재 의료원의 외래환자 평균은 하루 493명, 입원환자는 106명에 머물고 있으며 병상 활용률은 20% 수준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의료원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상진 시장은 취임 이후 직원 간담회, 시민 의견 수렴, 정책 논의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일 열린 ‘2024 경기관광 한마당’에 참석해 최근 정국 불안정으로 인해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황 위원장은 축사에서 “정국 혼란과 여행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최근 계엄과 정치적 혼란으로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부산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외식·숙박업 종사자들의 절반이 정국 혼란으로 피해를 보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예약률이 전년 대비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경기도 관광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황 위원장의 설명이다. 황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에 있던 관광업계가 이번 혼란으로 다시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 예산 증액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2025년도 관광 예산 증액을 통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문화 축제 ‘문화사계 겨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 마임,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문화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에는 마임 공연과 함께 가수 임정희와 김필이 무대를 꾸미며, K팝 댄스팀 ‘HOOK’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25일에는 브라스밴드와 팝페라 공연으로 클래식의 매력을 선보이며, 가수 정동하와 린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각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며, 양일 오후 9시부터는 스카이 밴드가 마무리 공연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고양시가 추진하는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와 경기도의 대표 문화 행사 ‘문화사계’가 협력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하루 동안 경기 북부와 남부를 잇는 200km를 종횡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번 일정은 도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안전과 복지를 챙기기 위한 강행군이었다. 이날 일정은 오전 9시 고양의 북부기우회 방문으로 시작해 파주 대성동 마을, 인근 도라대대 GOP초소, 그리고 평촌과 안양의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로 이어졌다. 각 지역에서 김 지사는 도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파주의 민통선 내 대성동 마을을 방문한 김 지사는 주민들과 직접 만났다. 방음 공사가 완료된 마을에서 한 여성 주민은 “이제 살만해요!”라며 소음을 해결해준 김 지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불과 두 달 전, 확성기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은 “지옥 같아요”라고 호소했지만, 김 지사의 신속한 조치로 3중 방음창 설치와 방음 공사가 이뤄지며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공사 후 실내 소음은 65데시벨에서 10~15데시벨로 크게 줄었고, 단열효과로 난방비까지 절감되는 부수적 효과도 얻었다. 대성동 주민들은 김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조원청사 내진 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23일 ‘통합 공정관리 협의회’를 열고, 공정 계획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원청사는 경기교육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미래교육을 지원하는 혁신적 공유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12월 말 본공사 착공을 앞두고 열렸다. 철거공사, 내진보강, 개보수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 공정인 만큼, ▲공사 간 간섭 최소화 ▲의사소통 체계 구축 ▲효율적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복합 공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와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며 공사 효율성을 높이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소음·저진동 시공법 ▲분진 방지 시설 활용 ▲고압 살수기 운영 등의 대책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공사 방식을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도지사 1명・시장 14명)과 1년간의 성과보고, 안양2동・박달1동의 우수사업 사례 공유 및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35억원으로 확정하고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 벽화 정비(안양2동) ▲황톳길 조성(석수1・2동) ▲차 없는 거리 앞 쉼터 정비(호계3동)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안양9동・인덕원동・박달2동・범계동・호계1동) ▲안양천변 벤치 그늘막 설치(충훈동) 등 3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서로 격려하며, 내년에도 주민참여 예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위원님들을 비롯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참여예산으로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해에는 더 많은 사업이 반영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3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의 상부 연결도로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동탄 지역 교통 혁신과 생활권 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조기 개통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우선시한 화성시의 적극적인 행정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대한민국 고속도로 역사상 최초로 시도된 대규모 도시 개발 프로젝트다. 지하화 상부에는 동탄 1·2신도시를 잇는 6개 연결도로가 마련되며, 도로와 더불어 공원 및 녹지축이 조성돼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특히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부 연결도로 중 일부 구간의 개통 일정을 앞당겼다. 지난 8월 주요 간선도로(1번, 6번 도로)의 개통에 이어, 2번과 5번 도로는 23일, 4번 도로는 27일, 3번 도로는 30일에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상부 연결도로의 개통은 동탄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동탄 1·2지구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통 준비 과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상부 연결도로 개통뿐만 아니라, 지하화 상부는 지역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녹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입사 2년 미만의 신규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온보딩(Onboarding)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으로서 올바른 역할 수행을 위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직무 중심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통해 조직에 필요한 셀프 리더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입사 2년 미만 신규직원 중 직군의 구분 없이 행정 및 행정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매너, 팀 빌딩, 보고서 작성법 안내, 사내강사를 활용한 멘토링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조직 내 자신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공단이 안성시의 여러 사업을 수탁 운영하게 되면서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 한 구석에는 늘 부담감이 있었다.”며, “신규 인력이 많은 유입되는 시점에 과감히 공단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주력함으로서 조직의 성장 동력 지원을 통해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하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분야별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사내강사양성을 운영하고 CS, 조직문화, 소통,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