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안성맞춤 실내체육관에서 임직원 및 공단 시민운영위원회와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24년 노사한마음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맞이하여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단, 함께 give you(기부)”라는 슬로건으로 공단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안성시에서 주최하는 ‘안성시 기부문화 활성화 모금캠페인’에 동참하여 직원들이 기부한 쌀4kg 421포를 전달함으로 기부물품은 추후 안성시 15개 읍·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늘상 해왔던 행사에서 탈피하여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단, 함께 give you(기부)’라는 슬로건 하에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나눔의 손길을 마련했다.”며 “임직원의 정성으로 모은 기부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희망을 전하는 공단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의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대설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미리 정해진 자치단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에 지정해 기부하는 제도다. 안성시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평균 60.53cm의 폭설이 내려, 8명의 사상자가 발생, 총 180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성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피해 복구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무너진 각종 시설을 복구하고 필요한 곳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기부는 안성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개인만 가능하며,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사이트에서 기부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정 기부를 하면 대설 피해 복구를 지원할 뿐 아니라 안성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피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고향사랑기부로 안성의 대설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24 매니페스토 시상식에서 ‘우수 단체장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약 실천과 시민 참여 중심의 정책 실현, 투명한 행정 운영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펼친 혁신적인 행정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김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시정 운영방향 아래, 안성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 제안사업 예산 200억 확대 편성 ▲안성맞춤 공감센터 조기준공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 ▲국공립어린이집 20% 확충 등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약들의 실천 사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안성시민들의 참여를 토대로 함께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행정이 신뢰받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매니페스토 우수 단체장 대상’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성과를 심사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 ‘희망이음봉사단은 지난 21일, 평택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가족 18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관내 비공개 사회복지시설 3곳에 거주하는 17명의 입소자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새올 게시판을 통해 평택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문구를 모집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모인 메시지들은 전문 캘리그라피로 제작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용 엽서와 액자로 탄생했다. 이 엽서와 액자에는 참여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희망이 담겨, 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또한 참여 공무원들과 가족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했다. 각 시설의 입소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준비된 선물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성탄 선물이 됐다. 이혜정 희망이음봉사단 회장은 “각종 재해업무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작성한 캘리그라피 문구 중에 인생의 계절마다 꽃이 피어나기를... 이란 글을 보았는데 상처받은 이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3일 총사업비 2천145억 원 규모의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 발생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기존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이전‧신설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1년 6월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2022년 9월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2023년 12월 평택엔바이로(주)(대표사 ㈜한화 건설부문)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실시설계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을 완료하고 12월에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일반적인 환경민자사업은 제안서 제출부터 실시계획승인까지 약 4년 6개월이 소요되지만, 평택시는 약 2년 6개월 만에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해 지역의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게 됐다.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내년 2월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천145억 원 투자해 하수처리용량 10만톤/일의 시설을 완전 지하화로 건설할 계획이다. 준공 이후에는 사업시행자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지사는 23일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체포와 특검 발효를 촉구했다. 쿠데타 음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의혹을 제기하며 현 정부를 맹렬히 비난했다. 김 지사는 "드러나고 있는 쿠데타 음모는 끔찍할 지경"이라며 체포조 투입, 선관위 직원 구금, 국회 운영비 차단 지시 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심지어 소요 유도를 위해 전차부대를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있다"며 "내란에 준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윤 대통령에 대해 "거짓말과 버티기,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 심판 서류 접수를 거부하고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김 지사는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한시가 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향해 "즉각 내란 특검을 발효하라"고 촉구하며, 수사당국에도 윤 대통령의 체포를 요구했다. 이어는 "내란 수괴가 있어야 할 곳은 관저가 아니라 감옥"이라며, 내란 종식의 출발점은 윤 대통령의 사법적 책임을 묻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5년도 예산을 1조1343억 원으로 확정하며, 기후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인구 위기 극복 등을 중점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예산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규모로,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광명시는 주요 분야별로 기후 위기 대응과 녹색성장에 929억 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지원에 386억 원,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에 2961억 원을 배정했다. 복지 안전망 강화와 안전한 도시 조성에는 각각 2196억 원과 2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스마트도시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자원 재활용 사업 등 총 642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시민 친화적인 정원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맨발 걷기 길, 어린이 공원, 정원 축제 등에 117억 원을 배정했다. 200억 원을 공공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투자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과 경영환경 개선 지원에 146억 원을 배정했다. 중소기업 지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각각 29억 원, 7억 원이 투입된다. 저출생 문제 해결과 고령화 지원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보안 서약을 위반한 심사위원을 경찰에 고발하고, 심사위원 후보 전원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자격 검증이 포함된다. 우선, 평택시는 과거 신규 대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자격 논란이 불거졌던 A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A씨는 심사위원 후보 등록 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후 보안 서약을 어기고 결과를 외부에 유출해 선정 과정을 방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평택시는 최근 재개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후보 15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지난 20일 출범한 ‘클린 평택 TF팀’이 주도하며, 자원순환과, 감사관실, 기획예산과(법무팀)가 협력해 다각도로 검증을 진행 중이다. 자격 요건에 부적합한 후보는 추첨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심사위원 추첨은 26일 오후 3시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며, 언론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관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공무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2023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결과에서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와 1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비교·분석한다. 이는 지자체의 재정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행정안전부의 주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안양시는 이번 분석에서 ‘시-Ⅰ유형’에 속한 17개 지자체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통합유동부채비율, 공기업부채비율 등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이불용액비율과 세수오차비율이 개선돼 계획성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방재정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건전한 재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며 “세입 증대 노력과 전략적 예산 집행을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주민참여예산을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꼽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주민참여예산 성과평가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방재정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고자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가 실시된 이후 최초로 종합상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광명형 지속가능한 주민참여예산제 구축 ▲숙성된 숙의 과정 운영 ▲예산학교와 현장 사업접수 연계 추진으로 소통 창구 확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500인 원탁토론회로 최종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해 시민 권한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참여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홍보를 주도하며 시민과 소통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올해 시민과 공무원이 뽑은 ‘2024년 10대 뉴스’ 1위로 GTX-C 노선(의왕역) 및 복선전철 착공 소식을 선정하며 지역 교통망 확충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의왕시는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약 열흘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주요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4,451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1위 뉴스는 GTX-C 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으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광역철도망 확충이 본격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GTX-C 노선 의왕역 정차와 복선전철 사업은 의왕시민들의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2위로는 의왕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된 소식이 꼽혔다. 안전도시라는 이미지 구축은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었으며, 도시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위는 의왕월암지구에 5,600억 원 규모의 29개 첨단기업을 유치한 소식이 선정되었다. 해당 뉴스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17일과 20일 양일간 오산시 누읍동과 두곡동 소재 시설하우스에서 오산시청 관계자,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오산농협, 지역자율방재단, 농촌지도자·농업경영인오산시연합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설피해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최대 38㎝ 이상 많은 눈이 내리면서 시설하우스, 축사 등 농업시설에 피해가 집중됐는데 이날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내 고사한 작물을 걷어내고 비닐, 보온덮개 등의 영농폐기물을 벗겨내 정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설 피해 규모가 전국적으로 과거에 비해 10배 이상 크고 피해지역에 눈이 녹지 않아 현장 접근 및 인력수급이 어려워 복구에 어려움이 있어 피해농가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일손 돕기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겨울철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오산시민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원을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