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오는 2025년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동결해왔지만, 노후한 상수도 시설 개선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7년 만에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현재 1톤(㎥)당 440원인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2025년 550원, 2026년 650원, 2027년 750원으로 총 310원 오른다. 1톤(㎥)은 2리터 생수 500개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시민 1인당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 6톤을 가정용 기준으로 계산하면, 기존에는 한 달에 2,640원을 냈지만 내년 1월부터는 3,300원으로 월 660원을 더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4번째로 저렴하게 가정용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정용을 포함한 전체 수돗물 생산원가는 1톤(㎥)당 737원이지만 판매단가는 680원으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원가대비 요금)이 92%에 불과하다. 시는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을 시설 개선과 수질 관리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이부성(李富星)선생을 '2024년 10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이부성 선생은 1896년 10월 25일 안성 양성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양성면·원곡면민 1천여 명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는 저녁 9시경 동항리에 있는 양성주재소에서 시작되어 원곡면과 양성면을 잇는 성은고개에서 원곡면민 1천여 명이 합류하며 시위 군중이 2천여 명으로 확대되었고 오후 10시경 양성주재소 앞에서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하였다. 선생은 이 과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주재소와 양성우편소에 투석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21년 1월 22일 경성지방법원은 이른바 ‘보안법 위반’, ‘건조물 소훼·소요’혐의로 선생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하여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협력사업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10월31일까지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번 집중 단속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논·밭 등의 경작지와 불법소각 상습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해충 제거를 위해 논‧밭을 태우는 행위, 화목보일러에 적법한 연료 외 폐기물을 함께 태우는 행위로 불법소각 적발 시 강력한 행정 처분하여 불법소각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불법소각을 점차 근절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실천하고 불법소각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10월 3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신청을 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허용 업종은 계절성이 있어 노동력이 집중되는 농업분야(시설원예․특작, 버섯, 과수, 인삼, 일반채소, 종묘재배, 기타원예․특작, 곡물, 기타 식량작물)이며, 신청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의 수요나 숙소 마련 여부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해외 지자체에서 선발된 근로자나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또는 국내체류 외국인 중에서 농가 상황에 맞게 배정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업인은 계절근로자에게 최저임금(시간당 10,030원) 이상을 지급하여야 하며, 계절근로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경우 월 통상임금의 20% 한도 내에서 공제하고 임금을 지급할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의 희망 근로기간에 따라 90일 또는 5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8일 공도권(공도 KCC 및 블루밍시티 아파트 사이 인도)에서 개최했다. 작년에 공도지역에 시범적으로 개최한 결과 많은 주민의 참여와 호응으로 올해도 공도권역에서 녹색장터를 개최하였다. 공도 개최지는 주변에 아파트 단지로 접근성이 좋아서 가족단위, 학생 등 장똘뱅이들이 많이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여 자원을 재사용하고 순환시키는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였다.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분리배출 자원순환 체험,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물건 판매, 소창행주 및 천연수세미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였으며 제로웨이스트 물품 홍보 및 판매, 시민 탄소제로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김영숙 자원순환과장은 “안성시 나눔의 녹색장터는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시민들의 행사로 자리잡아 자원이 선순환 될 수 있는 기회의 장 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로 자원순환도시 안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을 둘러본 시민들이 “새로운 골목축제가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6070 추억의 거리는 과거 쇠전거리라 불리던 안성천과 원도심을 잇는 골목으로 인기를 끌던 곳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점차 활기를 잃었다. 이런 골목을 도농교류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6070 추억의 거리 골목 상인들과 힘을 모아 협업사업으로 구상했으며, 많은 시간 준비를 거쳐 지난 9월 27일 오후 5시부터 골목식탁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 행사는 추억의 거리 내 입점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도농교류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기획한 행사로,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추억의 거리 전시, 공연들을 즐길 수 있었으며, 특히 7080세대들에게는 향수를 일으키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들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공도읍 시민은 “시내에 나올일이 거의 없는데, 재미있는 축제가 되겠구나, 생각했다”며 “버스킹공연을 비롯해 다양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골목에서 즐기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는 지난달 30일 수원의 한 음식점에서 광교지구 바이오융복합산업 육성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세용 GH사장, 강성천 GBSA원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양 기관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인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를 바이오융복합 산업 및 스타트업의 창업허브로 육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에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를 설치해, 제조기반이 없거나 비용 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기업에 활로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건축물 및 시설물 설계,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입주 희망기업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등 광교 공공지식산업센터가 경기도의 ‘창업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지원과 시설운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10월 1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 대회의실(화성시 서신면)에서 무안군의회 대표단 환담회를 가지며 대표단과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위영란 의원이 참석해 무안군의회 방문을 환영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귀한 걸음을 해주신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님과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하며, “화성시의 넓은 농경지를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농업과 미래지향적인 산업 기반은 무안군의 농업, 관광 자원과 함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하반기 원 구성에 따른 의장 간 면담과 지역 축제 (무안군 - 갯벌 낙지 축제, 화성시 - 정조 효 문화제) 홍보가 있었다. 10월 1일에는 환담회에 이어 전곡항의 행정지도선 승선,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체험, 동탄호수공원에서‘루나 분수 쇼’를 관람했다. 2일에는 화성시 융건릉과 용주사, 무봉산 산림휴양지 견학으로 무안군 교류 방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늘 10월 5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제4회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 팝업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서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터를 말한다. 참여대상은 7~12세 아동을 포함한 가정으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300여명을 선정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1회에서 3회까지 아이들이 즐겨온 놀이들을 활용한 ‘내맘대로 팝업놀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놀이를 진행한다. 놀이활동은 ‘쌩쌩이만들기’, ‘구슬치기’, ‘고누놀이’, ‘림보놀이’, ‘등 다양하며, 놀이활동가 6명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아동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시는 매회 팝업놀이터 마다 놀 권리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한다. 4차 팝업놀이터에서는 아이들 모두 각자의 놀이꽃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꽃팔찌 만들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2021년 8월 30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4년 차를 맞이했으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을 비롯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민영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민영미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성남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의회의 의정 정보 등을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의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는 의정활동 홍보에 시민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시민의 알 권리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8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10월부터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유아숲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오산시는 유아숲체험원 3개소(고인돌․밤톨이․문헌)에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계절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고인돌․밤톨이 유아숲체험원 내 노후한 시설물 정비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인공 시설물이 아닌 바위, 흙, 곤충 등 자연물과 밧줄, 나무 등의 놀이물을 이용한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월 2, 3째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 유아숲체험원별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수업당 10가족, 총 80가족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산시 교육포털‘오늘e’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행정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한 교육으로 ‘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했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성공을 통해 살펴보는 적극 행정’이라는 주제로 충주시 유튜브가 지자체 최고의 유튜브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특유의 유머와 함께 강의를 진행했다. 김 주무관은 자신의 사례를 예시로 들며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 도전을 통하여 틀을 깨자”고 혁신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공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